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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장현중 기획재정부 사무관, 32번 테샛 응시한 '마니아'

입력 2016-11-09 18:25:38 | 수정 2016-11-10 02:57:11 | 지면정보 2016-11-10 A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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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테샛으로 경제지력 충전…생소한 업무도 거뜬히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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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은 자기계발에 더없이 유용한 도구입니다. 제가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기획재정부에 근무하면서도 거르지 않고 테샛을 보는 이유입니다.”

한국은행과 행정고시를 동시에 합격한 뒤 고민 끝에 공무원의 길을 택한 장현중 사무관(사진). 그는 기재부에 근무하면서도 꾸준히 테샛을 치르는 ‘테샛 마니아’다. 그는 대학생 시절인 2008년 제1회 테샛부터 36차례 정기시험 중 32번을 응시했다. 올해에만 네 차례 시험을 치렀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에 다니고 테샛을 볼 때마다 대부분 S급을 받으면서도 테샛에 꾸준히 응시하는 이유를 그는 ‘자기계발’이라고 설명했다.

“스스로 경제지력을 테스트하는 수단으로 테샛을 치릅니다. 수많은 공부를 해야 했던 행정고시 준비 기간에도 테샛만큼은 절대 거르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직장인으로 사회생활을 하고 있지만 자기계발에 유효기간이 없다는 마음으로 늘 테샛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장 사무관은 테샛이 기재부 업무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고 했다. 기재부가 경제·재정정책을 직접 관장하는 기관이고 대부분 업무가 경제·경영 전반에 걸쳐 있는데 테샛을 통해 다양한 이론과 이슈를 익혀 생소한 업무에도 쉽게 적응해 나갈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또 “테샛이 길러준 사고력은 합리적 의사결정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테샛의 공신력이 충분히 검증된 만큼 테샛 성적표는 녹록지 않은 취업시장에서 강력한 무기입니다.

테샛으로 쌓은 경제지력은 대입·입사시험이나 면접 등에서 고스란히 발휘될 수 있습니다. 희망 전공이나 직군에 관계없이 우리나라 모든 지성인에게 테샛을 권하고 싶습니다.”

그는 테샛의 유용성을 강조하면서 시험의 최고 요령은 ‘요령을 피우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기출문제에만 의존하는 것은 사상누각이라며 전공자들은 심화학습으로 각론 지식을 보강하고, 학생들은 꾸준히 신문을 읽어 시사문제를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 사무관은 테샛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비유하며 “테샛은 주어진 자료를 바탕으로 합리적 결론을 도출해내는 경제적 사고력 측정의 고차원적인 시험”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테샛과 오랜 인연을 맺고 싶다고 했다. “테샛으로 지성인의 교양을 더 폭넓게 쌓고, 기재부 직원으로서 국가 발전을 위한 책무에도 충실하겠다”고 했다.

테샛 공부를 별도로 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테샛 시험을 치르는 것만큼 확실한 공부는 없다”며 “매회 테샛이 다음 테샛의 모의고사라는 생각으로 시험을 치른다”고 답했다.

신동열 연구위원 shin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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