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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초반 클린턴 우세…선거인단 클린턴 68명·트럼프 48명

입력 2016-11-09 10:27:00 | 수정 2016-11-09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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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대 미국 대통령 선거의 초반 개표결과 민주당 대선후보 클린턴이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전역에서 8일(현지시간) 열린 제45대 대통령 선거는 일부 주의 투표가 종료되고 개표가 시작됐다.

CNN 보도에 따르면 초반 개표결과 클린턴이 버몬트와 일리노이, 뉴저지, 매사추세츠, 로드아일랜드, 메릴랜드, 델라웨어, 워싱턴DC 등 8개 주에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클린턴이 확보한 선거인단은 68명이다.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인디애나와 켄터키, 웨스트버지니아, 오클라호마. 테네시, 미시시피 등 6개 주에서 승리했다. 확보한 선거인단은 48명이다.

두 후보는 각각 전통적 강세지역에서 승리를 거췄다.

최대 격전지인 남부 플로리다에서는 엎치락뒤치락하는 초접전이 거듭됐다. 87% 개표결과 48.5%대 48.5%로 클린턴이 몇백표 앞선 상황이다. 시시각각 상황이 바뀌고 있어 최종 결과는 개표 막판에야 확정될 전망이다.

역시 경합주로 27%가 개표된 오하이오는 53%대 43.4% 클린턴이 비교적 크게 앞서 있다.

5%가 개표된 뉴햄프셔는 클린턴이 54.7%, 트럼프가 40.2%로 나타났다.

클린턴이 선거인단이 29명이 걸린 플로리다와 18명이 걸린 오하이오에서 승리한다면 대선 승자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미국 언론은 내다봤다.

1960년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을 제외하고 오하이오에서 승리한 후보가 대선 승자가 되지않은 적이 없을 정도로 오하이오는 주요 승부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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