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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브리핑] 글로벌 증시, 美대선 클린턴 승리 기대 '급등'…수도권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

입력 2016-11-08 07:01:14 | 수정 2016-11-08 07: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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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동반 급등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지난 6일(현지시간)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을 사실상 무협의 처리한다고 밝히면서 대선 불확실성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간밤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모두 2%대 강세를 나타냈다. 앞서 열린 유럽 증시와 아시아 증시도 1~2%대 상승세를 나타냈다. 국제유가도 올랐다.

제45대 미국 대통령을 뽑는 대선이 8일(현지시간) 0시를 기해 결전의 날을 맞는다. 한국 시각으로 오늘 오후 2시다. 당선자의 윤곽은 당일 밤(한국시각 9일 정오 전후) 드러날 전망이다.

8일 수도권에 올가을 들어 첫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등 기온이 크게 내려간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대폭 하강해 출근길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기 북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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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시, 급등…미국 대선 클린턴 승리 기대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1.32포인트(2.08%) 급등한 18,259.60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지난 3월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6.34포인트(2.22%) 오른 2131.52에, 나스닥지수는 119.80포인트(2.37%) 뛴 5166.1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미 대선 등을 주목하며 장중 내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FBI가 전날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재수사를 사실상 무혐의로 종결하면서 대선 불확실성이 감소했다.

◆ 국제유가, 클린턴 이메일 스캔들 무혐의에 상승…WTI 1.9% 올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82센트(1.9%) 상승한 배럴당 44.89달러에 마감했다.

대선 불확실성 감소가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 미국의 원유 현물인도 지점인 오클라호마 커싱 지역에서의 지진 발생으로 일부 송유관이 일시 폐쇄될 가능성도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 검찰, 문체부 국가브랜드 개발사업 '차은택 개입' 의혹 추적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씨의 국정농단 의혹을 파헤치는 검찰이 '문화계 비선 실세'로 행세한 차은택(47)씨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가브랜드 개발사업에 개입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국가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Creative Korea)' 개발사업에 관여한 행사대행업체 크리에이티브아레나 전 대표 김모씨를 지난 4일 조사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업체가 국가 주관 사업을 맡게 된 경위와 이 과정에서 차씨의 입김이 작용한 것은 아닌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검찰 '차은택과 광고사 강탈 시도' 송성각 前콘진원장 체포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송성각(58)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을 7일 오후 9시 40분께 체포영장에 의해 체포했다고 8일 밝혔다. 적용된 혐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강요 등이다.

송 전 원장은 차은택 씨의 인맥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송씨가 차씨의 광고업계 선배로 알려졌다.

◆ 민주당 秋대표·대권주자 5인 조찬회동…정국수습 해법 논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당 소속 대권주자들은 8일 오전 여의도 한 식당에서 조찬회동을 갖고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에 따른 정국 수습 해법을 논의한다.

조찬에는 문재인 전 대표를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김부겸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등 5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이고 향후 투쟁방향이나 대국민 메시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 "삼성 갤럭시S8 내년 4월께 출시할 듯"

삼성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의 공개를 예년보다 2개월가량 늦춘 내년 4월께로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전했다.

신문은 "갤럭시 노트7의 발화사고로 회사의 명성과 신뢰에 상처를 입은 삼성이 이번에 새롭게 내놓을 갤럭시S8을 더 안전하게 손보기 위해 예전보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 10년간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물가상승률보다 3배↑

10년간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의 3배 만큼 뛴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서울시가 작성한 10월 월간 부동산 시장 동향보고를 따르면 2006년 10월 이래 10년간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평균 79.8% 상승했다. 이 기간 서울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7.2%다.

◆ 美국방부 "사드, 가능한 한 빨리 한국 배치"

미국 국방부는 7일(현지시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의 조속한 한반도 배치 방침을 거듭 밝혔다.

피터 쿡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사드 배치 관련 질문에 "이는 우리가 한국 정부와 계속 긴밀하게 협의하는 사안"이라면서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사드를 배치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 두꺼운 외투 입으세요…수도권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

8일 서울·경기 북부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기온이 크게 내려간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대폭 하강해 출근길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은 7도에서 16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다음날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 낮 기온이 10도 내외에 머물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정형석 한경닷컴 증권금융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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