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전도사고를 유발한 승용차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사고 당시 버스 앞에 끼어들었다가 달아난 흰색 NF쏘나타 운전자를 체포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쏘나타 차량이 방향을 바꾸면서 3차로에 진입해 사고를 유발했다고 보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운전자를 입건할 계획이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