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정부, 금융시장 점검 긴급회의 개최…비상상황실 가동

입력 2016-11-07 09:01:58 | 수정 2016-11-07 09:01:58
글자축소 글자확대
새 경제사령탑으로 내정된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7일 경제를 위기 상황으로 진단하고 '비상대응 체제' 돌입을 선포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전 간부를 불러모아 금융시장 점검 긴급회의를 열고 현재 경제와 금융시장을 '여리박빙(얇은 얼음을 밟듯 몹시 위험한 상황)'과 같다면서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금융위원장 자격으로 긴급회의를 주재했지만,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 신분이어서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그의 인식은 새 경제팀의 정책 방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는 비상대응 체제를 위해 김용범 사무처장을 반장으로 비상상황실을 가동하고 국내외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동향을 분석하기로 했다.

임 위원장은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과 정보공유 등 협력을 강화하고 모든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빠짐없이 24시간 모니터링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필요하면 이미 마련된 컨틴전시플랜(비상계획)에 따라 한치의 머뭇거림 없이 시장 안정화 조치를 즉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현재 경제와 금융시장이 '여리박빙'과 같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이 큰 폭의 변동을 보이는 상황에서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도 확대되고 환율은 다소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물경제를 보면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내수 회복세가 주춤하고 고용시장 활력이 저하되고 있다고 임 위원장은 판단했다.

그는 "최근 대내외 여건상 우리 경제는 더 어려워질 수 있다"며 "리스크 관리에 작은 빈틈이라도 생기면 경제와 금융시스템 전체가 상당한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임 위원장은 "금융시장 안정은 활력을 잃고 위기 상황에 직면한 한국 경제가 재도약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과제"라며 "현 상황을 위기 수준으로 인식하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POLL

군 복무기간은 어느 정도가 타당하다고 보세요?

중국이 미국을 앞서기 위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증권

코스피 2,065.61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45% 툴젠 +1.38%
영원무역 0.00% 국영지앤엠 +0.65%
송원산업 0.00% 엘엠에스 -0.87%
SK디앤디 +3.56% 크리스탈 -1.23%
SK가스 0.00% 테스 -0.82%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POSCO -1.80%
삼성전자 -0.75%
롯데케미칼 -1.83%
현대제철 -1.29%
엔씨소프트 +4.67%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CJ E&M +1.72%
SK머티리얼... +1.44%
셀트리온 0.00%
SKC코오롱PI -0.70%
에스엠 -1.01%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0.75%
LG디스플레... +2.56%
롯데쇼핑 +5.08%
BGF리테일 +1.00%
삼성전기 +1.34%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CJE&M 0.00%
이녹스 +3.80%
뷰웍스 +1.00%
넥스턴 +8.32%
GS홈쇼핑 +0.59%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