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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코너] 책보며 대피하는 나라…대한민국에서 안전이란?

입력 2016-11-04 19:49:22 | 수정 2016-11-04 19:49:22 | 지면정보 2016-11-07 S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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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정  생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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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정 생글기자 (세종시 어진중 3학 )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사는 국민이다. 우리가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며 안전사고를 TV나 신문 혹은 자신이 직접 경험해보았을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안전은 어디까지 보호되고 있을까?

우리나라는 치안과 범죄로 보아선 세계에서 안전한 나라에 뽑힌다. 그 이유는 탄탄하게 쌓아올린 법들과 밤새며 고생하고 계시는 경찰분들인 것 같다. 만약 우리가 살고 있는 나라에 법과 경찰이 없다면 우리는 저절로 범죄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또한 법이 없다면 죄를 받아야 할 사람은 죗값을 받지 못하며 무죄로 살아갈 수 있다. 우리 사회의 질서는 저절로 어지럽혀질 수 있다. 이렇게 우리는 치안과 범죄에 보호되고 있다면 안전사고나 자연재해와 같은 것은 우리가 어떻게 보호되고 있을까?

이런 자연재해와 안전사고엔 법과 경찰로서는 보호되지 않는다. 이러한 것에는 우리의 힘으로 우리 스스로가 자신을 지켜야 한다. 그래서 정부는 우리에게 안전교육을 한다. 그렇다면 학교에서 안전교육을 할 때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광경은 무엇일까? 학교에선 아이들이 대피해야 할 때 다른 친구들과 사적인 이야기를 하느라 대피는 둘째가 되어 버린다. 정작 뛰어야 하는 상황에선 뛰지 않고 걸어간다. 선생님들이 뛰라고 해야 뛴다. 운동장에 모여서는 시험기간이라면 아이들은 모두 책을 가지고와, 공부하고 있고, 시험기간이 아니면 장난치느라 바쁘다. 과연 이렇게 진지하지 않고 장난스러운 안전교육으로 우리가 어떻게 대피할 수 있는가. 우리는 우왕좌왕하며 당황해할 것이다. 최근에 일어난 창원 터널사건은 안전교육을 잘 받지 않은 시민들이 만들어 낸 것이다. 터널 안은 밀폐되어 있고, 많은 차량이 이용한다. 터널 안에서 화재가 발생한다면 연기가 급속도로 번져 2차 사고의 우려가 있으며 굉장히 위험하며 이런 경우 시민들은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이 터널사건과 이야기는 무슨 관련이 있을까? 이 터널 안에서 한 트럭이 달리던 중 화재가 발생하였다. 연기는 터널 안에서 급속한 속도로 번지기 시작하였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119를 불러 화재를 진압하는 것이 1순위이다. 하지만 119가 왔어도 화재를 진압하는 것은 어려웠다. 그 이유는 시민들은 터널에 화재가 났는데도 불구하고 그 터널로 계속 시민들이 들어가서 119는 그 터널로 들어가는 것도 어려웠다. 터널 밖엔 분명 진입금지라고 쓰여져 있는 데 말이다. 이렇게 긴급한 안전사고인데도 시민들은 옳은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옳지 않은 방법을 택해버린 것이다.

최근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세월호 사건, 관광버스 화재사건 등 이러한 재해에 대한 대처가 미흡해서 일어난 사건들이다. 앞으로 어처구니없는 인명사고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일은 위로는 정부로부터 개인까지 사전 안전교육을 실전처럼 받아야 되지 않을까 쉽다. 그래야 진정한 선진국이 될 것이다.

이하정 생글기자 (세종시 어진중 3학 ) fireman486486@hanmail.net

"경험을 디자인하라 그리고 새로움에 도전하라"
아티스트 엔지니어 김진우 작가 인터뷰


김도윤  생글기자
(포항 대동고 2년기사 이미지 보기

김도윤 생글기자 (포항 대동고 2년

“어릴 때부터 저를 생각해보면 유난히 호기심이 많은 아이였던 것 같습니다. 가지고 싶은 것도 많았고, 저게 뭘까 하는 생각을 늘 하게 되었는데, 그 생각만으로 머물지 않고 한번 내가 만들어봐야겠다, 혹은 언젠가는 만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지금의 ‘나’는 어릴 적 호기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김진우 작가가 10월 대동 문화의 달을 맞아 학생들에게 조언해주고자 학교를 방문했다. ‘현대자동차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캠페인과 각종 인터뷰, 유튜브 동영상 등을 통해 알려진 김진우 작가는 아티스트로서의 삶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어린 시절의 호기심과 상상을 소개했다. 이후 그는 아프리카 문명을 시작으로 인간 문명을 깊게 연구하고 현재는 인간과 기계와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신인류 사회를 꿈꾸며 활발하게 키네틱 아티스트로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대학에서는 간학문적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기업에서는 과학기술과 인문학의 교차점에서 통섭을 이끌고자 노력하고 있다.

예술가이자 엔지니어로서 학문 사이에 융합을 이끌어낸 그는 학생들에게 취미 생활을 삶의 원동력으로 활용할 것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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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던 저의 어릴 적 취미생활이 저를 아프리카에서 현지 주민들을 관찰하며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깊은 성찰을 하도록 이끌었습니다. 그 경험은 제가 아티스트로서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어릴 적 자동차와 비행기 프라모델을 만들며 나만의 자동차를 설계하겠다는 꿈을 품었습니다. 그 꿈이 저를 하버드와 MIT에서 공학적인 지식을 습득하도록 이끌었습니다. 하버드 건축대학에서 기계공학을 MIT에서는 로보틱스 분야를 공부했습니다. 그 취미를 살려 현재에는 메이커 협회와 함께 우주선 제작에도 도전하고 있습니다.”

김진우 작가는 취미와 직업은 같은 선상에 있다고 말한다. 예술과 공학을 인위적으로 융합한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것을 위해서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영감을 주었다고 말한다. 일상의 모든 것에서 영감을 얻고자 하는 적극성과 호기심의 바다에서 경험을 낚을 수 있는 실천성이 창의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개척해야 하는 오늘날의 젊은 세대들에게 김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인 것 같다. 우리는 통섭은 경험의 연속선상에 있음을 이해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도전해야 할 것이다.

김도윤 생글기자 (포항 대동고 2년) grape3156@naver.com

겨울을 지나는 선물,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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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두 달 안팎 남겨둔 요즘, 짧아진 가을만큼이나 빨리 오는 듯한 겨울은 온천을 떠올리게 하는 계절이다. 온천은 차가운 겨울바람과 영하를 넘나드는 기온에 움츠러든 몸을 풀어주는 존재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온천을 이용해왔다. 그 최초의 기록은 삼국사기에 있다. 286년에 고구려에서 ‘서천왕의 동생들이 모반하였을 때 온탕에 가서 온갖 무리와 유락을 즐겼다’는 기록이 있다. 이후 신라 성덕왕 때 왕이 온천으로 행차하였다는 기록이 있고, 고려 선종 때 병 든 부모를 온천 치료 하고자 하는 관리에게 휴가제를 실시하였다. 조선시대에는 1441년 세종이 눈병을 고치기 위하여 온천에 90일간 머물렀다고 하니 온천의 역사는 2000년 가까이 내려왔다고 할 수 있다.

온천은 근대에 들어 일본인 유입에 의해 본격적으로 개발되었다. 수안보(1903년), 온양(1906년), 이천(1921년), 도고(1921년), 마금산(1929년) 온천 등이 이때 개발되었다.

그렇다면 온천이란 정확히 무엇일까. 온천은 땅속에서 솟아나는 25도 이상 되는 샘물로, 함유된 주요 음이온을 기준으로 하여 음이온과 양이온과의 조성으로 분류하여 총 11종류가 있다. 기본적으로 가장 흔한 온천수인 단순천이 있다. 무색투명하고 향이 나지 않는 물로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피로회복의 효과가 있고 자극이 적어 피부가 약한 노약자에게 적합하다. 탄산천은 탄산가스가 용해되어 있어 탄산가스가 방울이 되어 몸에 달라붙는다.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변비가 있는 사람에게 좋다. 칼슘천은 진정 작용이 있어 경련을 멈춘다. 염증을 억제하고 알레르기 질환이나 만성 피부병에 좋다. 또한 식염천은 바닷물의 성분과 비슷하게 식염을 함유하고 있어 몸에 붙은 식염이 땀의 증발을 막아 보온 효과가 뛰어나다.

우리나라에는 가볍게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강원도에 있는 설악온천, 오색온천과 방사능천으로 유명한 수안보온천, 경기도의 이천온천, 식염천으로 유명한 동래온천 등이 있다. 눈만 뜨고 일어나면 연일 새로운 일들이 일어나는 바쁜 이때에 느긋이 온천에 가서 몸을 녹이고 여유로움을 느끼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김찬영 생글기자 (동구중 2년) tootoo06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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