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남 서강대 총장직무대행(왼쪽)이 지난 2일 KS-SQI 1위 인증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서강대 제공
윤병남 서강대 총장직무대행(왼쪽)이 지난 2일 KS-SQI 1위 인증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서강대 제공
[ 김봉구 기자 ] 서강대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16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3년 연속 종합대학교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서강대는 전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 KS-SQI 인증 수여식에 참석해 1위 인증패를 전달받았다고 3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서비스산업과 소비자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 품질 측정모델인 KS-SQI는 서비스산업 전반의 품질 수준을 측정하는 대표적 종합지표로 꼽힌다.

이번 조사는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1학년을 제외한 조사대상 대학에서 교육받는 재학생을 상대로 진행됐다. 평가는 △본원적 서비스 △예상외 부가서비스 △신뢰성 △친절성 △적극 지원성 △접근 용이성 △물리적 환경의 7개 범주로 구성됐다.

서강대는 해당 7개 범주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아 종합대 부문 1위에 올랐다. 올해로 3년 연속 1위를 고수했다.

윤병남 총장직무대행은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융합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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