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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유엔 제재에도 대북 전력 공급 사업 추진"

입력 2016-11-03 06:07:42 | 수정 2016-11-03 06: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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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에 전력 공급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 알렉산드르 갈루슈카는 2일(현지시간) 자국 리아노보스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유엔 안보리가 지지한 제재에 적응하기 위한 일정 기간이 있었다"며 "이러한 제재의 틀 내에서 가능한 (북한과의) 경제 협력은 계속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북한으로의 전력 공급 사업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와 북한은 지난해 12월 전력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은 양국이 전력 분야 기술 교류, 전력 공급, 관련 인프라 건설 등에서 서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협정을 근거로 러시아는 북한 나선 특구에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러시아 극동 연해주에서 북한 나선시를 잇는 송전 선로를 건설하고 이를 통해 연해주 지역 발전소의 잉여 전력을 북한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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