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의사 간호사 등 전문직 교육체계 바뀌나…개편 방안 내놓은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입력 2016-11-02 16:18:59 | 수정 2016-11-02 16:22:10
글자축소 글자확대
의사 간호사 등 국내 보건 의료인의 현장 직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대학에서 실습교육을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오는 3일까지 연세대 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우수한 보건의료인 양성 및 배출을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개원 24주년 학술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보건의료인 교육 개편방안을 논의한다고 2일 밝혔다.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국내 보건의료인의 면허와 자격을 부여하는 기관이다. 그동안 국내 보건의료인 교육 체계의 문제점과 대책을 찾기 위해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약사 간호사 방사선사 등 각 직종별 연구용역을 했다. 이날 세미나는 그동안 진행한 연구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서 연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대학을 나와 면허시험에 통과해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임상능력을 갖춘 보건의료인이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보건의료인 교육과정에 실습교육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기간이 6년인 치대, 한의대, 약대는 6년째인 본과 4학년 전 기간을 임상현장 중심의 실습교육 과정으로 대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의사시험은 기초의학 시험과 임상 및 필기시험을 나눠 시험을 두 번 보는 방향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미국은 의사 면허 시험이 3단계에 걸쳐 진행되지만 한국은 한차례만 시험을 보고 있다.

직종별 학제를 통합하고 윤리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약사는 내분비질환약료, 심혈관계질환약료 등 분야를 나눠 전문자격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김창휘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원장은 “보건의료인 임상수행능력을 높여 우수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교육 과정 개선과 면허시험 제도 개선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며 “세미나에서 발표한 다양한 제도 개선 내용을 정부에 전달해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POLL

1년 뒤 아파트 가격, 어떻게 전망합니까?

증권

코스피 1,970.61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2.76% 티엘아이 -4.43%
SK디앤디 +0.43% 옵트론텍 -3.87%
SK가스 -0.89% 미래나노텍 -2.86%
현대산업 +0.61% 에이텍 -4.92%
한화테크윈 -7.38% 대한뉴팜 -1.80%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1.26%
SK하이닉스 +0.45%
롯데케미칼 -0.44%
LG전자 +0.22%
현대제철 -0.58%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셀트리온 -1.78%
서울반도체 +0.34%
에스티아이 -3.40%
뉴트리바이... -2.05%
에스엠 -0.39%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LG화학 +0.87%
SK하이닉스 +0.45%
현대중공업 +1.33%
삼성중공업 +3.19%
현대차 +1.14%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디오 -1.97%
에스엠코어 +10.70%
비아트론 +0.67%
원익IPS -0.47%
메디톡스 +0.09%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