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명품시대’] 제철 식재료로 만든 한식 도시락…품격·건강·계절 담은 '프리미엄 밥상'
지난달에는 가을 신메뉴로 장어, 더덕 등 보양 및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더덕장어 보양한정식 도시락’과 ‘해물갈비찜 도시락’, 가을 산채 정식의 맛을 담은 계절 메뉴인 ‘산채불고기정식 도시락’을 선보였다. 본도시락을 대표하는 메뉴인 ‘품격을 담은 시간’뿐 아니라 더덕장어 보양한정식 도시락, 해물갈비찜 도시락, 명품한정식 도시락, 특선갈비구이 도시락, 장흥식 삼합불고기 도시락, 명이오리구이쌈 도시락 등의 인기도 높다. 본도시락의 명품 메뉴들은 기업 및 학교 등에서 단체도시락으로 자주 이용되고 있다.
본도시락이 4개월가량 개발한 용기도 차별화 포인트로 꼽힌다. 한 상 차림을 위한 이 용기는 기존 개별 용기에 포장했던 방식과 달리, 전 메뉴를 하나의 용기에 함께 제공할 수 있다. 별도로 제공되던 국과 밥을 전용 용기에 함께 담아 보온효과를 높였다.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친환경 도시락 용기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본도시락은 배달 및 단체 도시락 시장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 콜센터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본도시락은 전체 판매량의 82%가 배달이고, 18%가 테이크아웃으로, 배달 이용자가 많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회사 워크숍, 학교 운동회 등 단체 야외활동에서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배달을 위한 특별영업팀을 운영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도시락 수량을 맞춰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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