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이서, 합작사 설립으로 중국 진출 쉬워진다
한두이서그룹과 제이원파트너스는 지난달 27일 중국 합작법인 산동한두형제전자상무유한공사(이하 한두형제)를 설립하고 국내 기업과 함께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1일 밝혔다.

한두이서는 이번 합작법인을 설립함에 따라 중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디자이너, 의류, 화장품, 잡화 브랜드와 계약을 통해 그 동안 복잡하고 오랜 시간이 걸렸던 서류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중국 진출 시 필요한 비용에 대한 보증 및 기업 편의를 제공하고 마케팅에 대해서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두형제는 국내 왕홍 육성, 디자이너 및 모델 선발, 연예 매니지먼트, 드라마 제작지원, 여행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며 국내 공식 파트너인 한경지앤아이와 중국 마케팅, 기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필요 시 투자와 합작을 통한 브랜드 개발에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국제 물류 회사 아이익스프레스(iExpress)와 알리바바 티몰(tmall.com)의 물류 지원사업으로 원활한 판매가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