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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린팅사업부 자회사로 분할…1년내 HP에 매각

입력 2016-11-01 08:38:54 | 수정 2016-11-01 08: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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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일 프린팅솔루션사업부를 분할해 자회사 '에스프린팅솔루션 주식회사'로 공식 출범했다.

삼성전자는 자회사의 발행주식 100%를 보유한 뒤 1년 안으로 미국의 휴렛팩커드(HP)에 매각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프린팅솔루션 사업부 부할 계획서를 원안대로 승인했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주총에서 프린팅사업부 매각 안건을 결의하고 "그동안 핵심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잘할 수 있는 사업에 집중해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사업조정을 지속 추진해왔으며 이번 매각 결정도 같은 목적"이라고 밝혔다.

프린팅사업부 임직원 약 6000명은 기존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계속 근무할 예정이며 삼성전자는 임직원 1인당 평균 600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키로 했다. 대표이사는 삼성전자 프린팅사업부장을 맡았던 김기호 부사장, 사내이사로는 프린팅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송성원 전무와 지원팀장 김영욱 상무가, 감사는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경영지원그룹 박순철 상무가 맡는다.

매각 이후에도 HP는 국내에서 생산한 프린터를 삼성전자 브랜드로 대행해 판매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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