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취업 후 학자금 미상환자, 작년 8000명…3년 새 7배↑

입력 2016-10-31 19:24:10 | 수정 2016-11-01 05:00:48 | 지면정보 2016-11-01 A10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국세청, 국세통계 자료
기사 이미지 보기
취업한 뒤에도 학자금 빚을 제때 갚지 못하는 젊은이가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세청이 운영하는 국세통계를 보면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도’를 통해 대학 학자금을 받은 사람 가운데 지난해 상환대상자는 8만6715명으로 이 중 7912명은 돈을 갚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해 49.5% 급증한 수치다. 이들이 갚지 못한 금액은 65억5900만원이었다. 대출을 상환하지 못한 사람은 2012년 1104명에서 2013년 2722명, 2014년 5294명으로 늘다가 지난해엔 8000명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급증했다. 3년 새 7배 수준으로 늘어났다.

2010년 처음 도입된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도’는 정부에서 학자금을 대출받아 원리금 상환 부담 없이 학업에만 전념하다가 졸업 후 취업 등으로 소득이 생기면 대출금을 분할상환하는 제도다. 학자금 대출자 중 연간 종합소득, 근로소득, 연금소득, 양도소득 등이 1856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상환 대상이 된다.

학자금 대출 미상환자가 속출하는 것은 제도 시행 기간이 길어지면서 상환대상자 자체가 크게 늘어난 데다 취업 후 소득 불안정으로 상환을 미루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환대상자는 2012년 1만287명에서 2013년 3만420명, 2014년 6만4377명으로 불어난 데 이어 지난해엔 8만6715명으로 증가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POLL

대우조선해양을 살려야 한다고 봅니까?

증권

코스피 2,168.95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08% 넥센테크 +0.11%
SK디앤디 +1.30% 와이지엔터... +0.35%
NAVER +0.93% 로엔 +2.91%
SK가스 0.00% 엔지켐생명... 0.00%
삼성전자 -0.72% 툴젠 0.00%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LG전자 +0.28%
한국전력 -2.67%
현대모비스 -2.17%
현대차 -0.61%
현대건설 -0.39%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CJ E&M -2.53%
메디톡스 +0.10%
안랩 +8.82%
카카오 -2.10%
컴투스 +1.67%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0.72%
SK하이닉스 +2.17%
현대백화점 +5.48%
LG화학 -0.17%
NAVER +0.93%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파라다이스 +3.05%
서울반도체 +2.40%
CJ오쇼핑 +4.82%
SK머티리얼... +0.06%
HB테크놀러... +6.24%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