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북한 아동 사망률, 남한의 9.3배

입력 2016-10-31 19:22:19 | 수정 2016-11-01 04:57:10 | 지면정보 2016-11-01 A10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보건사회연구원 보고서
1000명당 33.4명 추산
기사 이미지 보기
북한의 만 5세 미만 아동 사망률이 한국보다 10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학술지에 실린 ‘북한의 영아 및 아동 사망률과 대북 인도적 지원’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아동 사망률은 1000명당 33.4명(2014년 기준)으로 추산됐다. 같은 기간 한국의 아동 사망률(3.6명)에 비해 9.3배 높은 수준이다. 북한의 만 1세 미만 영아 사망률 역시 1000명당 26.4명으로 3.0명인 한국에 비해 8.8배 높았다. 북한 아동 사망률이 높은 것은 낮은 예방접종률, 산모의 영양상태 등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한국 아동 사망의 주요 원인은 조산(33%)과 선천성 이상(22%)인 것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조산(22%), 선천성 이상(13%)과 함께 감염성 질환(30%)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특히 1~59개월 이하 아동은 폐렴(43%), 설사(15%) 등 감염성 질환이 사망 원인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조경숙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연구원은 “북한 경제 상황이 나빠지면서 예방접종률이 빠르게 떨어진 것이 아동 사망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 병원 시설과 장비의 노후화, 가임기 여성의 영양 상태도 아동 사망률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POLL

북한 김정은 체제의 향후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증권

코스피 2,102.93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6.87% 엔지켐생명... +5.02%
삼성전자 +0.72% 코스메카코... -0.72%
SK가스 +0.93% 디오 -4.68%
SK디앤디 +1.83% 테고사이언... +1.21%
지코 +0.46% 코리아에프... +0.63%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0.72%
LG화학 -0.18%
한국전력 -0.12%
현대차 +0.67%
LG전자 +0.16%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셀트리온 +0.20%
포스코 ICT -0.81%
AP시스템 +0.17%
원익IPS -0.21%
GS홈쇼핑 0.00%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POSCO +1.41%
삼성전자 +0.72%
SK하이닉스 +2.00%
현대중공업 +4.04%
NAVER +1.15%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카카오 +4.25%
AP시스템 +0.17%
이오테크닉... +4.10%
메디톡스 +2.35%
테스 +0.82%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