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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비박계, '이정현 지도부 총사퇴하라' 집단행동

입력 2016-10-31 10:09:43 | 수정 2016-10-31 10: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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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 50여명이 31일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책임으로 이정현 지도부의 총사퇴를 요구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비박계 좌장인 김무성 전 대표를 비롯한 정병국, 심재철, 나경원, 김용태, 김성태, 강석호, 이혜훈 의원 등 40여명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당 차원의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이날 모임엔 비박계 의원 대다수와 일부 친박계 의원들도 참석했다.

황영철 의원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국민들은 이 사태에 진실이 무엇인지에 대해 명명백백히 밝혀지길 원한다”며 “대통령도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국정 운영에 중심에 설수 없는 상황”이라며 “조속하게 거국 내각을 구성하게 정치권이 합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황 의원은 또 “국민들은 지금 현재 당 지도부가 최순실 국정 농단을 막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 지도부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황 의원은 그러면서 “현재까지 54명의 정도의 의원들이 오늘 모임에 참석 내지는 동의하겠다고 입장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김 전 대표도 회의에서 “재창당 수준의 납득할만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며 “현재 당 지도부의 인식이 매우 안이한 것 아니냐”며 사실상 이 대표의 퇴진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한다.

이들은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의원들의 동의를 구하는 연판장도 돌릴 계획이다. 이 대표가 자진 사퇴하지 않을 경우 대응 수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김 전 대표의 최측근인 강석호 최고위원은 이 모임 직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비박계의 이같은 의견을 전달했다. 강 최고위원은 공개 발언에서 “오늘 아침 많은 의원들은 현재의 지도부를 가지고선 이 사태를 수습하기가 매우 매우 힘들다는 이런 것이 대다수 여론이었다”며 이 대표 면전에서 퇴진을 요구했다. 강 최고위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사과 다음날인 25일 회의에서도 지도부 동반사퇴를 주장했다.

초·재선을 중심으로 한 소장파는 이날 오전 거국내각 구성과 함께 당 지도부 총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순실 사태 진상규명과 국정 정상화를 위한 새누리당 국회의원 모임’ 의원 21명은 성명서에서 “석고대죄하는 심정”이라며 “이번 최순실 사태에 대해 집권여당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무릎 꿇고 용서를 구한다”며 △거국내각 구성 △당 지도부 총사퇴를 요구했다. 성명서에는 경대수 김순례 김세연 김영우 김종석 김현아 박성중 박인숙 성일종 송석준 송희경 오신환 유의동 윤한홍 이학재 정양석 정용기 정운천 정유섭 하태경 홍일표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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