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최순실 최측근' 고영태, 코스닥 투자 사기 혐의로 피소

입력 2016-10-31 04:23:50 | 수정 2016-10-31 09:36:44 | 지면정보 2016-10-31 A31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3개월 내 3배 불려주겠다"
지인들에게 8000만원 가로채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고영태 씨(40)가 코스닥 주식 투자로 ‘대박’을 내주겠다며 지인들에게 8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8월 고씨를 “코스닥 P사에 투자하면 3개월 안에 세 배로 투자금을 불려주겠다”며 지인들을 속인 혐의(사기)로 조사했다.

무선인터넷 솔루션 개발업체 P사는 지난해 8월 경영권이 바뀌었다. 올초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가 최근 몇 개월 새 횡보하고 있다. 고씨는 P사의 핵심 경영진과 선후배 사이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고씨의 약속을 믿고 투자했다가 원금도 돌려받지 못하자 올해 6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씨의 지인 A씨(43)도 함께 고소됐지만 A씨는 베트남으로 도피했다. 경찰은 지난 주말 A씨를 기소중지 의견, 고씨에 대해서는 참고인 중지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씨는 A씨가 다 가져갔다고 하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며 “A씨를 수배한 뒤 국내에 들어오는 대로 재조사해 혐의를 입증할 계획”이라고 했다.

고씨는 최순실 씨가 독일과 한국에 세운 ‘더블루K’의 이사를 맡는 등 최씨를 10년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최측근이었다. 펜싱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고씨는 2000년대 중반 서울 강남의 한 호스트바에서 일하다가 최씨를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고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사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POLL

기관투자가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해야 하나

증권

코스피 2,352.97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12% 툴젠 +4.50%
SK하이닉스 +1.40% 와이지-원 -0.42%
SK디앤디 +3.04% 엔지켐생명... +6.20%
SK가스 -1.22% 서울반도체 +1.08%
삼성전자 -1.00% 우리산업 +1.84%

20분 지연 시세

스타워즈 수익률 Top5

스타워즈 누적수익률 1~5순위 목록
수익률Top5 참가자 수익률
스타워즈 전문가 매매내역을 문자로 »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SK하이닉스 +1.40%
현대로보틱... -2.78%
LG화학 +1.64%
삼성전자 -1.00%
KB금융 -0.92%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셀트리온 -0.21%
휴젤 -2.81%
메디톡스 -0.16%
대화제약 +2.58%
셀루메드 +29.92%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롯데쇼핑 +0.91%
삼성물산 +2.61%
삼성SDI +3.45%
LG화학 +1.64%
LG디스플레... +0.50%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유진테크 -0.26%
동진쎄미켐 +7.47%
테라세미콘 +1.69%
원익홀딩스 +3.74%
원익QnC 0.00%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