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미세먼지와 바이러스까지 스마트폰을 통해 편리하게 제거해 주는 트롬 스타일러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스타일러는 옷을 빨거나 다리지 않고도 마치 새옷처럼 다시 입을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의류관리기기다. LG전자의 신제품은 스마트폰을 통해 의류관리 코스를 선택하고 제품 작동 및 월별 사용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정장 바지 칼주름을 유지하고 구김을 제거하는 바지 칼주름 관리기의 편의성도 높였다. 바지 칼주름 관리기를 아래쪽으로 25㎜ 더 늘려 긴 바지도 관리할 수 있다.

LG전자의 올해 3분기 국내 스타일러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