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해체된 '옛 통진당 세력' 망령에 시달리는 대학가

입력 2016-10-30 19:16:25 | 수정 2016-10-31 04:05:01 | 지면정보 2016-10-31 A31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성신여대, 총학 간부 2명 해임
고대, 시국선언문 참여 논란
서울대·이대, 외부세력 '선긋기'
서울 주요 대학이 ‘위헌 정당’으로 지목돼 해산된 통합진보당의 ‘망령’에 시달리고 있다. 고려대에선 통진당을 계승한 것으로 알려진 민중연합당 관련 사건으로 총학생회장단이 집무정지를 당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성신여대 총학생회(총학)는 최근 집행부 임원 중 민중연합당 당원 2명을 해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이 총학생회 선거에 개입하려 했고 후배들에게 민중연합당이 진행하는 행사에 참석할 것을 권유했다는 이유에서다. 민중연합당은 스스로 통진당과 관련이 없다고 항변하지만 대표단 상당수가 과거 통진당 활동 인사들이고 전당대회에서 이석기 전 의원 석방을 요구하기도 했다. 사실상 통진당을 계승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려대는 ‘최순실 게이트’ 관련 시국선언문을 작성하면서 총학 집행부가 민중연합당 관련 세력과 논의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난 27일 총학생회장단 탄핵안이 발의된 상태다. 이 때문에 고려대 총학은 27일 낮 12시로 예정됐던 시국선언 발표 기자회견을 연기했다.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에 대한 특혜 의혹이 제기된 이화여대 학생들도 민중연합당 소속 또는 ‘극렬 운동권’ 학생들과 선을 그었다. 이대생들은 농성 당시 학내에 ‘우리는 정치색을 띤 어떠한 외부세력과도 무관하다’는 내용의 쪽지를 붙였다.

시흥캠퍼스 철회를 주장하며 지난 10일부터 본부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는 서울대 역시 점거를 주도하는 운동권 세력에 대한 학생들의 반감이 커져가고 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POLL

샐러리맨·자영업자 연금저축 이중과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증권

코스피 2,205.44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56% 엔지켐생명... -3.61%
SK디앤디 -0.90% 인터코스 -6.41%
SK가스 -0.42% 대화제약 -0.24%
두산엔진 -0.91% 휴젤 +4.32%
무학 -1.08% 카카오 -1.09%

20분 지연 시세

스타워즈 수익률 Top5

스타워즈 누적수익률 1~5순위 목록
수익률Top5 참가자 수익률
스타워즈 전문가 매매내역을 문자로 »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1.78%
롯데칠성 -7.60%
한국항공우... -1.69%
삼성전기 +0.27%
한국전력 -0.66%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실리콘웍스 0.00%
서울반도체 -1.83%
휴젤 +4.32%
안랩 -2.29%
메디톡스 -1.59%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엔씨소프트 +1.27%
KT +2.88%
KT&G -1.46%
KB손해보험 +0.15%
현대제철 +3.78%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에코프로 +7.84%
AP시스템 +0.97%
비에이치 +4.51%
게임빌 +0.81%
원익IPS 0.00%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