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여행사들이 온라인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 PC나 모바일을 통해 국내외 여행 상품을 빠르고 싸게 만날 수 있는 행사다.

인터파크투어는 오는 11월13일까지 ‘제3회 온라인 여행박람회’를 연다. 카테고리는 △지역관 △항공관 △호텔관 △추천! 전문몰 △요즘 뜨는 여행지 △이벤트 등으로 구성했다. 부문별로 각종 특가 상품과 여행 정보, 할인·프로모션 행사를 연다. 행사 기간 중 날짜에 따라 타이베이 왕복항공권은 17만원부터, 오키나와 자유여행 3박4일 상품은 15만4000원부터 판다.

1000만원 상당의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21일간의 스탬프 여행’은 온라인 박람회 기간에 매일 출석체크를 하면 추첨을 통해 여행 상품권을 준다. 호텔 등 상품을 사고 예약번호를 입력하면 추첨으로 아이폰7, 스타벅스 기프트쿠폰 등을 선물하는 행사도 벌인다.

노랑풍선은 11월13일까지 ‘겨울 온라인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 주제는 △낭만겨울 △우리나라 겨울길 △온천 △따뜻한 나라 등이다. 각 카테고리로 들어가면 특가 상품 구매는 물론 여행지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박람회 기간에 테마관 상품을 예약하면 추첨을 통해 전신안마기, 다리 마사지기 등을 준다.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겨울철에 떠나고 싶은 여행지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 후 영화 관람권 등을 선물한다. 당첨자는 11월28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