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최대주주 자주 바뀌는 회사는 경영·재무상황 잘 살펴봐야

입력 2016-10-30 14:19:41 | 수정 2016-10-30 14:19:41 | 지면정보 2016-10-31 B5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금감원 '금융꿀팁' - 주식·채권투자 체크리스트
상장법인 등은 사업연도 및 분·반기 말 기준으로 경영성과, 재무상태 등을 담은 사업보고서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fss.or.kr)을 통해 알린다. 주식·채권 투자 전 이를 분석·활용하면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불특정 다수 투자자에게 주식·채권 등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려는 기업이 공시하는 증권신고서도 마찬가지다.

기사 이미지 보기
우선 최대주주 변경이 잦은 회사는 안정적인 경영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비교적 크다. 2013~2015년 중 최대주주가 두 번 이상 바뀐 회사 106개 중 절반 이상인 54개가 재무상태 악화 등으로 상장폐지되거나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투자 전 사업보고서를 통해 회사의 최대주주명, 변동일, 최대주주의 지분율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회사 또는 임직원이 상법, 자본시장법 등을 위반해 형사처벌을 받거나 행정조치를 받은 사실 등 제재 현황도 사업보고서 등을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거나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기업 98개 중 25개는 대표이사 또는 임원 등의 횡령·배임 사실이 공시됐다.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모보다 특정 개인 등을 대상으로 한 사모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비중이 늘어나는 회사도 조심해야 한다. 회사가 재무상태 악화 등으로 절차가 까다로운 공모 방식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공모 땐 금융당국에 증권신고서를 제출, 심사받아야 하지만 사모는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가 없어서다.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기업의 2013~2015년 자금 조달 현황을 보면 사모 비중이 67.7%로 공모(32.3%)의 두 배에 달한다.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를 받은 기업에도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 이런 기업은 재무구조가 부실하거나 실적 악화 등으로 사업 전망 불확실성이 크다. 지난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뒤 금감원에서 정정 요구를 받은 기업 26개의 평균 부채비율은 226.5%로, 전체 상장법인 평균(79.6%)의 세 배에 달했다. 고수익을 미끼로 한 비상장 주식 투자 권유에도 주의해야 한다. 비상장 주식은 환금성 제약 등에 따라 투자 위험이 높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POLL

샐러리맨·자영업자 연금저축 이중과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증권

코스피 2,205.44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56% 엔지켐생명... -3.61%
SK디앤디 -0.90% 인터코스 -6.41%
SK가스 -0.42% 대화제약 -0.24%
두산엔진 -0.91% 휴젤 +4.32%
무학 -1.08% 카카오 -1.09%

20분 지연 시세

스타워즈 수익률 Top5

스타워즈 누적수익률 1~5순위 목록
수익률Top5 참가자 수익률
스타워즈 전문가 매매내역을 문자로 »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1.78%
롯데칠성 -7.60%
한국항공우... -1.69%
삼성전기 +0.27%
한국전력 -0.66%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실리콘웍스 0.00%
서울반도체 -1.83%
휴젤 +4.32%
안랩 -2.29%
메디톡스 -1.59%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엔씨소프트 +1.27%
KT +2.88%
KT&G -1.46%
KB손해보험 +0.15%
현대제철 +3.78%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에코프로 +7.84%
AP시스템 +0.97%
비에이치 +4.51%
게임빌 +0.81%
원익IPS 0.00%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