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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 석 달째 상승…디플레 끝나나

입력 2016-10-28 18:02:54 | 수정 2016-10-29 05:23:20 | 지면정보 2016-10-29 A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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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회복·인플레 조짐에 미국·영국·독일 국채금리 동반상승

2013년 '긴축발작' 후 최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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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채권 금리가 3개월째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다.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도 마찬가지다. 선진국 경기 회복과 유가 상승에 따른 글로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가능성이 세계적으로 금리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수년간 지속돼온 디플레이션이 물러가고 금리가 상승 기조로 돌아선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718%로 0.049%포인트 급등했다. 전날 영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0.5%)이 예상치(0.3%)를 뛰어넘은 것으로 발표되면서 미국 유럽 시장의 채권금리가 급등세(채권가격은 급락)를 보이자 투자자들이 보유 물량을 서둘러 처분한 결과다. 이날 미국의 3분기 GDP 증가율도 2.9%로 전망치(2.5%)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한국을 비롯한 주요국 금리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연 1.821%로 지난 8월 이후 0.300%포인트나 뛰었다. 영국은 연 1.253%로 0.523%포인트, 독일도 연 0.170%로 0.268%포인트 수직 상승했다. 한국의 국고채 10년물 금리도 3개월 동안 0.355%포인트나 올랐다. 2013년 5~8월 벤 버냉키 당시 미 중앙은행(Fed) 의장의 양적 완화 축소 시사로 일시적으로 금리가 치솟은 ‘긴축발작(taper tantrum)’ 이후 최대폭이다.

윤여삼 미래에셋대우 채권팀장은 “물가가 연말 미국 금리 인상 등을 계기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오를 것이라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태호/뉴욕=이심기 특파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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