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은 지난 3분기 순이익이 1497억원으로 작년 동기(1566억원) 대비 4.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올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457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4675억원)보다 2.2%(104억원) 줄었다.

그룹 총자산은 105조9398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4.6% 증가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각각 0.68%와 9.46%로 나타났다.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3분기까지 각각 2759억원과 188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BNK캐피탈도 같은 기간 494억원의 순이익을 내는 등 비은행 계열사들도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