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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4년 만에 영업익 1조 돌파

입력 2016-10-26 19:22:32 | 수정 2016-10-27 03:30:43 | 지면정보 2016-10-27 A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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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이익 52% 급증

무디스, 신용전망 '안정적'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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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4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늘고 중국 철강업계 구조조정에 따른 반사이익을 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포스코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52.4% 늘어난 1조343억원, 순이익은 115.6% 증가한 475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2012년 3분기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11.9%)보다 크게 오른 14.0%를 기록해 2011년 2분기(14.9%) 이후 20분기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월드프리미엄(WP) 제품 판매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기존 제품보다 강도를 높이고 무게를 줄여 최근 자동차업계에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초고장력 강판도 WP 제품에 속한다.

포스코의 WP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5.2%(약 20만t) 늘어난 403만8000t을 기록해 사상 최대치다. 포스코의 WP 제품 판매 비중도 48.1%로 높아졌다.

포스코 관계자는 “권오준 회장이 2014년 취임 후 철강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둔 경영이 효과를 내기 시작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철강업계에선 중국 철강업계의 감산, 합병 등으로 열연제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높아진 측면도 있다고 분석했다.

권 회장이 취임 후 벌여온 구조조정은 차입금 감소 등 재무구조 개선 효과로 이어졌다. 포스코의 3분기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전 분기 대비 5.5%포인트 낮아진 70.4%로 연결 회계 기준을 도입한 201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별도 기준 부채비율도 전 분기 대비 2.3%포인트 감소한 16.9%로 창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권 회장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이날 포스코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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