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IMF는 역동적인 한국의 젊은 인재 원한다"

입력 2016-10-25 17:29:42 | 수정 2016-10-26 06:23:11 | 지면정보 2016-10-26 A32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최광해 이사 'IMF견문록' 출판
IMF, 한국서 채용박람회
내달 14~15일 서강대에서 열려
기사 이미지 보기
“한국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나올 때가 머지 않았습니다.”

최광해 IMF 대리이사(사진)가 자신의 IMF 근무경험을 정리해 최근 출간한 저서 《IMF 견문록: 세계경제의 중심 IMF 700일간의 기록》을 통해 한국인이 IMF를 이끌 시기가 머지 않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최 이사는 행시 28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으로 일하다 2014년 12월부터 IMF 본부 이사로 재직해왔다.

다음달 1일 귀국하는 최 이사는 “2019년께면 IMF 지분 조정을 통해 개발도상국 지분율이 50%를 넘게 되고 이 경우 가장 역동적인 동아시아 3국 중 강대국이 아니라 한국에 IMF 총재 자리가 올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IMF는 1946년 출범 후 11명의 총재가 나왔고, 현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를 포함해 전원이 유럽인이었다. 국제기구 중 IMF는 유럽인, 세계은행은 미국인이 맡는 게 불문율처럼 이어져왔다. 최 이사는 “2019년 지분조정 때면 국제 역학구조상 한국의 지위와 위상이 주목받을 것”이라며 “그때에 대비해 한국도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IMF가 한국과 같은 역동적인 성공 경험이 있는 국가들의 인재를 더 많이 원하고 있다”며 “한국 젊은이들이 더 적극적으로 국제기구에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IMF 자본금 기준으로 189개 회원국 중 16위(1.8%)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직원 수는 전체 인원(2671명)의 1.3%인 36명(정규직 기준)에 그치고 있다. IMF는 다음달 14~15일 서강대에서 직원채용 박람회를 열 예정이다.

최 이사는 저서에서 IMF의 조직과 역할, 취업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자신이 영국과 프랑스, 홍콩, 미국 등지에서 근무하며 보고 듣고 느낀 점 등을 한국과 비교해 재미있게 풀어냈다. 21세기 북스, 182쪽, 1만6000원.

워싱턴=박수진 특파원 psj@hankyung.com

POLL

1년 뒤 아파트 가격, 어떻게 전망합니까?

증권

코스피 1,963.36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0.67% 넥센테크 -1.63%
삼성전자 -0.52% 썬코어 -4.65%
무학 -0.69% 삼본정밀전... -4.07%
SK디앤디 -0.11% 티케이케미... -1.12%
SK가스 -1.35% 레이젠 +8.05%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하나금융지... +0.15%
팬오션 -0.37%
KT&G +0.96%
POSCO -1.38%
두산밥캣 +4.19%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뉴파워프라... -9.20%
대화제약 -13.23%
이오테크닉... +2.07%
뉴트리바이... +3.24%
아프리카TV -0.68%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현대제철 +2.33%
SK하이닉스 0.00%
효성 +2.82%
두산밥캣 +4.19%
현대모비스 -0.20%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에머슨퍼시... -0.42%
컴투스 -2.97%
AP시스템 +0.85%
바이로메드 -3.06%
씨젠 +0.63%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