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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포커스] 이름 빼고 다 바꾼 7세대 BMW 5시리즈…더 우아하고 강해졌다

입력 2016-10-25 16:46:58 | 수정 2016-10-25 16:46:58 | 지면정보 2016-10-26 B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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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 유지·장애물 인식, 지능형 속도제어 기능까지 장착

더 넓어진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스마트폰으로 차주변 실시간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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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 중형 세단 시장의 강자 BMW 5시리즈가 완전변경 모델을 앞세워 다시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넉넉해진 공간과 자율주행 기능을 앞세워 벤츠 E클래스의 돌풍을 잠재운다는 전략이다.

BMW그룹은 이달 초 7세대 뉴 5시리즈를 공개했다. 하랄트 크루거 BMW그룹 회장은 “이번 7세대 BMW 뉴 5시리즈가 기술적으로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감성적으로도 더 큰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 차는 비즈니스 세단의 대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시리즈는 1972년 선보인 뒤 세계에서 760만대 이상 판매됐다.

인기 비결로는 세련된 디자인, 넉넉한 실내 공간, 탁월한 효율성, 스포티한 드라이빙 감각이 꼽힌다. 7세대 5시리즈는 BMW가 100주년을 맞아 표방한 ‘넥스트 넘버원(NUMBER ONE>NEXT)’ 전략을 그대로 반영했다.

디자인 확 바꾼 실내기사 이미지 보기

디자인 확 바꾼 실내

디자인은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하다. 전장 4935㎜, 전폭 1868㎜, 전고 1466㎜로 이전 세대에 비해 각각 28㎜, 8㎜, 2㎜ 더 커졌다. 이를 통해 더욱 넓은 뒷좌석 레그룸과 530L의 적재용량을 갖추고 있다. 벤츠 E클래스에 비해서도 10㎜ 길고, 18㎜ 넓고, 전고는 6㎜ 높다.

자율주행 기술에 한층 가까워진 주행 보조 시스템도 주목해야 할 점이다. 기본 장착된 스테레오 카메라는 레이더·초음파 센서와 함께 차량 주변을 항상 감시한다. 7세대 5시리즈에 새로 도입된 ‘차선 컨트롤 어시스턴트(LCA)’를 통해 차선 유지와 변경을 포함해 장애물을 인식하고 갑작스러운 충돌을 피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지능형 속도제어 어시스트(ISA) 기능도 추가됐다. 운전자가 원하면 정지 상태에서 시속 210㎞에 도달할 때까지 차량이 가속, 제동, 핸들링을 제어한다.

차량 주변 스마트폰으로 보는 리모트 3D 뷰기사 이미지 보기

차량 주변 스마트폰으로 보는 리모트 3D 뷰

편의사항도 개선됐다. 뉴 5시리즈에는 사용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킨 최신 i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돼 터치뿐 아니라 음성과 손동작만으로도 주요 기능 제어가 가능해졌다. 7시리즈에 적용됐던 제스처 컨트롤, 터치 커맨드가 적용됐고 기존보다 70% 넓어진 최신 풀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디스플레이 키는 원격 무인주차 기능을 지원한다. 차량 주변 지역의 3차원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불러올 수 있는 리모트 3D 뷰, 빈 공간을 감지하고 차를 자동으로 주차하는 파킹 어시스턴트도 제공된다.

엔진도 완전히 새로워졌다. 뉴 5시리즈에 새롭게 장착된 엔진은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통해 역동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췄다. 글로벌 시장에서 내년 2월 가장 먼저 출시되는 뉴 5시리즈의 엔진 라인업은 가솔린과 디젤 엔진 2종류씩 총 4가지 모델이다. 한 달 뒤에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BMW 530e i퍼포먼스와 역동적인 주행성을 살린 M 퍼포먼스 모델 BMW M550i x드라이브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풀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기사 이미지 보기

풀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국내 중형 수입 세단 베스트셀링카인 520d는 2.0L 엔진에 6단 수동과 8단 자동 변속기를 갖췄다. 8단 변속기는 최고 190마력의 힘을 자랑한다. 시속 100㎞ 도달 시간은 7.6초, 유럽 기준 복합연비는 L당 25.0㎞다.

높은 주행성능을 원하는 소비자는 고성능 차종인 M550i x드라이브를 기다려볼 만하다. 8기통 4.4L 엔진과 8단 변속기를 탑재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데는 4초면 충분하다. 신형 5시리즈의 국내 정식 출시 시기는 내년 봄이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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