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호주 4개 농장 부호, 키드먼 농장 인수 나선다

입력 2016-10-24 10:48:24 | 수정 2016-10-24 10:55:25
글자축소 글자확대
호주 4개 농장 부호가 결성한 BBHO 컨소시엄이 중국 투자자들에 대항해 호주 키드먼 농장 인수에 나서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BHO 컨소시엄은 지난 21일 키드먼 농장 지분 100%를 매입하기 위해 3억8600만호주달러(약 3300억원)의 자금을 마련했다. 컨소시엄 대변인은 “며칠 내에 공식적으로 인수 제안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컨소시엄에는 호주 농장 부호인 톰 브링크워스, 스털링 번틴, 말콤 해리스, 비브 올드필드가 참여했다. 이들은 호주에서 가축, 농산물 기업 등을 소유하고 있다. 이 거래가 성사될 경우 호주 사상 최대 인수합병(M&A)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BBHO 컨소시엄과 겨룰 경쟁자는 중국 최대 부동산 그룹인 상하이CRED부동산과 호주 광산 부호인 지나 라인하트의 핸콕프로스펙팅이 결성한 컨소시엄이다. 이들은 이달 초 키드먼 농장의 새로운 인수자로 등장했고, 농장 인수에 3억6500만호주달러를 제안했다.

호주 정부는 최근 중국 자본이 자국 자산을 매입하는 데 민감하게 반응해왔다. 지난해 중국 펑신그룹의 농장 인수를 무산시켰고, 4월에도 중국 2개 기업이 최종 인수 후보가 되자 목장 내 무기실험장이 있는 등 “국가 이익에 반한다”며 매각에 제동을 걸었다. 8월에는 뉴사우스웨일스주의 배전사업체 오스그리드의 장기(99년간) 임대에도 중국 자본이 참여하는 것을 거부했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

POLL

안희정 충남지사의 경제 정책관을 지지합니까?

군 복무기간은 어느 정도가 타당하다고 보세요?

중국이 미국을 앞서기 위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증권

코스피 2,065.76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2.28% 청담러닝 0.00%
삼성전자 +0.26% 빅텍 +2.87%
SK디앤디 -0.61% 주성엔지니... -0.46%
한국전력 +1.98% 한빛소프트 +29.82%
SK가스 +3.20% 포스코켐텍 0.00%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현대차 -1.68%
삼성엔지니... +0.43%
롯데케미칼 -0.52%
LG화학 -0.94%
POSCO +0.18%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카카오 -0.25%
에스에프에... -0.83%
주성엔지니... -0.46%
메디톡스 -0.17%
지엔코 +5.94%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0.26%
SK하이닉스 +1.57%
아모레퍼시... +3.17%
LG생활건강 +2.01%
한국전력 +1.98%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파트론 +7.46%
주성엔지니... -0.46%
휴젤 -3.68%
실리콘웍스 +4.02%
모두투어 +1.64%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