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단기, ‘시사트렌트 북’ 강좌 가을 취업 시험에서 ‘대박’

- 4차 산업혁명, 양적완화 등 강의 주제 똑같이 공기업·은행 시험문제 출제



금융자격증 업체인 금융단기(www.financedangi.com)가 취업생들을 돕기 위해 서비스한 ‘시사 트렌드북 해설특강’이 올 가을 취업 시즌에서 ‘대박’을 친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단기 ‘시사 트렌드북 해설특강’에서 다뤘던 주제들이 한국은행,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기업은행, 삼성 그룹 등 공기업은 물론 은행, 대기업의 올 취업 논술 시험이나 인·적성 시험에 대거 출제된 것이다.

예를 들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경제논술 시험으로 1.글로벌 금융위기의 원인이 된 서브프라임 사태에 대하여 설명하시오(30점) 2.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실시한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에 대해 설명하시오(10점) 3.테이퍼링에 대해 설명하시오(10점) 4.미국은 최근 금리인상을 검토중이다. 이유를 설명하시오.(10점) 5.미국의 금리인상이 우리나라 자본이동 및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시오(40점)를 출제했다.

이와 함께 ①한국 수출부진에 대한 리포트 ②중국 제조 2050에 대한 내용 ③브렉시트 시사점 ④4차 산업혁명의 지문을 주고 1.주어진 네가지 자료 및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을 추가하여 우리나라 수출 부진의 원인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하시오(보고서 형식, 2매 이내, 40점) 2.네가지 자료 및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을 추가하여 우리나라 산업변화 및 기업 경영활동의 위협 및 기회를 분석하시오(보고서 형식,1매 이내, 30점) 3.자료4를 보고 4차 산업혁명이 앞으로의 산업 및 기업 경영활동에 미치는 영향 및 시사점을 제시하시오(보고서 형식,1매 이내,30점)의 문제도 출제했다.

이는 총 16강으로 서비스된 금융단기 ‘시사 트렌드북 해설특강’에 모두 포함된 주제들이다. 금융단기 ‘시사 트렌드북 해설특강’은 미국과 중국 유럽 일본 등 세계경제의 최신 흐름에서부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중국 경제의 향방 △브렉시트와 세계 경제 △마이너스 금리 △한국 경제의 현 단계 △차이나 쇼크 △‘말뫼의 눈물’ - 부실기업 구조조정 △대기업집단 지정제도와 경제 민주화 △기본소득제와 김영란법 논란 △미국 대선, 힐러리와 트럼프의 공약 비교 △노동개혁과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4차 산업혁명 △금융빅뱅 등의 강좌와 교재로 짜여져 있었다.

금융권 문제도 ‘시사 트렌드북 해설특강’에 모두 포함됐다. 한국은행은 ‘4차산업 혁명이 가져올 변화와 도전에 대해 논하고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설명하시오’,‘최근의 저성장 경기침체가 구조적 요인(총수요가 부족하여 장기침체가 온다)이냐, 경기순환(글로벌 경제는 잠재성장률이 높기에 일시적)에 의한 것인가. 정책적 함의에 대해 쓰시오’를 문제로 냈다. 이와 함께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양적완화 정책에 따라 시중 유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가’, ‘대기업의 이윤추구는 국가경제를 견인하는가 아니면 부의 편중을 심화하는가?’도 출제했다. ‘시사 트렌드북 해설특강’에서 모두 다뤘던 주제들이다.

산업은행은 ‘핀테크의 발전과 금융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서술하라’, 기업은행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은행이 갖는 기회요인과 위험요인은 무엇이고 은행의 대응방안은 무엇인가’, ‘블록체인이 은행에 미치는 영향’를 논술 주제로 제시했다.

대기업이나 금융권, 공기업 취업에 성공하려면 시사흐름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필기시험은 물론 논술, 면접 등에서 최신 시사흐름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합격하기 어렵다. 금융단기(http://www.financedangi.com)는 지난 8 ~ 9월 ‘시사 트렌드북 해설특강’과 ‘2016 시사 트렌트북’을 무료로 제공해 취준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