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차관보 "미국은 여전히 필리핀의 동반자"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24일 필리핀 마닐라 에서 페르펙토 야사 이 필리핀 외무장관과 만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지난주 방중 기간에 ‘미국과의 결별’ 발언을 해 미국 을 당혹스럽게 했다. 미국은 발언 진의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1일 러셀 차관보를 필리핀에 급파했다. 러셀 차관보는 야사이 장관에게 “미국은 여전히 필리핀의 변함없고 신뢰하는 동반자”라고 말했으며 야사이 장관은 “단교가 아니라 외교정책의 분리를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마닐라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