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윤정호, 생애 첫승…K투어 첫 '남매 챔피언'

입력 2016-10-23 17:57:07 | 수정 2016-10-24 01:55:57 | 지면정보 2016-10-24 A35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KLPGA 3승' 윤슬아 동생
황중곤·허인회 따돌리고 DGB금융대구경북오픈 우승
윤정호가 23일 경북 칠곡군 파미힐스CC에서 열린 DGB금융그룹 대구경북 오픈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기사 이미지 보기

윤정호가 23일 경북 칠곡군 파미힐스CC에서 열린 DGB금융그룹 대구경북 오픈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누나, 나도 챔피언 먹었어!” 윤정호(25·파인테크닉스)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DGB금융그룹대구경북오픈에서 생애 첫승을 올렸다. 윤정호의 누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인 윤슬아(30·파인테크닉스)다. 정규 투어에서 ‘남매 챔피언’이 나오기는 처음이다.

윤슬아기사 이미지 보기

윤슬아

윤정호는 23일 경북 칠곡군 파미힐스CC(파72·7158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이븐파를 쳤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적어낸 윤정호는 황중곤(24·혼마)과 허인회(29·JDX멀티스포츠)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상금은 1억원. 손준업(29)이 3타 차 4위에 올랐다.

3타 차 선두로 4라운드에 나선 윤정호는 1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4번홀(파3)과 11번홀(파4)에서 1타씩을 잃고 2위 그룹의 추격을 허용했다.

국내 투어 1승,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3승을 올린 황중곤의 추격이 매서웠다. 황중곤은 16번홀(파3)까지 버디 4개를 쓸어담아 윤정호를 2타 차로 압박했다. 올해 군복무를 마친 ‘예비역’ 허인회도 32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를 앞세워 윤정호를 끝까지 추격했다. 윤정호는 17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윤정호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그린 근처에 떨군 뒤 2퍼트로 첫 우승을 확정했다. 윤정호는 우승 직후 “실감이 나지 않는다. 이제는 윤슬아의 동생 윤정호가 아니라 윤슬아가 윤정호의 누나”라며 감격해했다.

대상 포진으로 1라운드 후 기권한 최진호(32·현대제철)는 상금을 추가하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 출전한 경쟁자들이 치고 올라오지 못하면서 올 시즌 상금왕(4억2300만원)을 확정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POLL

군 복무기간은 어느 정도가 타당하다고 보세요?

중국이 미국을 앞서기 위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증권

코스피 2,065.61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45% 툴젠 +1.38%
영원무역 0.00% 국영지앤엠 +0.65%
송원산업 0.00% 엘엠에스 -0.87%
SK디앤디 +3.56% 크리스탈 -1.23%
SK가스 0.00% 테스 -0.82%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POSCO -1.80%
삼성전자 -0.75%
롯데케미칼 -1.83%
현대제철 -1.29%
엔씨소프트 +4.67%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CJ E&M +1.72%
SK머티리얼... +1.44%
셀트리온 0.00%
SKC코오롱PI -0.70%
에스엠 -1.01%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0.75%
LG디스플레... +2.56%
롯데쇼핑 +5.08%
BGF리테일 +1.00%
삼성전기 +1.34%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CJE&M 0.00%
이녹스 +3.80%
뷰웍스 +1.00%
넥스턴 +8.32%
GS홈쇼핑 +0.59%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