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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코너] 오르가노이드, 인류의 생명 연장에 새 희망될까

입력 2016-10-21 16:25:13 | 수정 2016-10-21 16:25:13 | 지면정보 2016-10-24 S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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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우  생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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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우 생글기자 (화정고 2년)

사람은 누구나 건강하고 오래 살고 싶어 한다. 옛날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이 그토록 찾고 싶어 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불로초였다. 그 이유는 그가 영생을 누려서 권력을 독차지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 생각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계속될 것이다. 그런데 이 인류의 고민거리를 해결할 실마리가 최근 발명되기 시작했다. 바로 ‘오르가노이드’다. 과연 이 오르가노이드란 무엇일까?

‘오르가노이드(organoid)’의 사전적 의미는 “생명 또는 살아있는 생물체를 다루는 법칙”이다. 이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이 생태계를 다룰 수 있거나 자연의 법칙을 거스를 수도 있다는 뜻이다. 최근 이 오르가노이드가 활성화되는 추세다. 이 추세의 중심에 바로 인공 장기가 있는데, 이때의 오르가노이드는 ‘실험실에서 배양한 소규모 장기’를 뜻한다. 3D(3차원) 프린터 같은 기술로 만들어내는 인공 장기인 셈이다. 인공 장기는 궁극적으로 사람들에게 이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류의 큰 관심사다. 오르가노이드는 평소에 몸이 불편해 일상생활이 힘들었던 사람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 자신의 불편한 곳을 오르가노이드로 대체하면 더 나은 삶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살아있는 동물에게 실험하던 약물이나 약품들을 이 오르가노이드로 대신 시험해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오르가노이드에 대해서 ‘쓴 평가’를 내놓는 사람도 많다.

비평가들은 윤리적인 문제를 잣대로 들이대며 이 실험에 반대한다. 또한 기술 발달로 인간을 새로 ‘창조’해낼 수도 있는 것이 아닌지 궁금해하는 사람도 많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 중 반은 부정적이고 반은 긍정적일 것이다. 현존하는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긍정적이라고 볼 것이다. 그러나 새로 인간을 창조해낼 수도 있다는 것을 생태계의 오점이라고 보거나, 인구 급증으로 인한 종말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부정적인 관점을 가진 사람도 많다.

물론 현재 오르가노이드 기술은 거기까지 도달하지 못한 상태다. 게다가 오르가노이드 장기를 만들고 있는 안토리 아타나라는 재생의학 박사 또한 실물 크기나 실제 기능을 하고 있는 심장을 제작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그런 점에서는 아직 우리 인류의 멸망보다는 발전의 시초라고 보여진다.

질병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 오르가노이드 장기를 이용할 수도 있다. 이 장기에 여러 가지 치료제를 투입해 그 결과를 관찰할 수도 있는 등 오르가노이드 장점은 엄청나다. 실제로 심장 박동을 일으키는 심장 세포를 복제해 만든 심장 오르가노이드도 있다. 이 세포를 이용해 심장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큰 도움을 줄 수도 있다. 물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과학자들의 욕심에 의해서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윤리적이지 못한 일이나, 인도적인 면에서 벗어난 행동들을 저지를 수 있다. 하지만 통합적인 면에서 봤을 때 오르가노이드는 인류의 생명 연장에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상우 생글기자 (화정고 2년) swshins@naver.com

1 대 1 학습 멘토링…평등한 교육을 제공하다

강태현 생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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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현 생글기자 (서정고 1년)

1주일에 한 시간씩 매주 기자는 고등학생 신분에서 중학교 수학 선생님으로 변신해 1 대 1 학습 멘토링 수업을 한다. 바로 경기 북부 소재 가람지역 아동센터에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생들의 수학 선생님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다. 경기 북부 지역의 지역아동센터는 2013년 현재 193개소이며 이용 아동 수는 5375명에 달한다.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아동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가정, 차상위 계층, 조손, 다문화, 장애, 한부모 가정 아동이다. 전국 평균 소득 70% 이하 가구 중 지역사회 보호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 맞벌이 가구 등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일반 아동이다.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동보호, 일상생활 지도, 급식 제공, 위생지도 등의 보호 프로그램과 학교생활 준비, 숙제지도, 예체능교육, 기초교육 부진아동 특별지도, 독서지도 등의 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문화체험,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의 기본 프로그램과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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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기본적인 삶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권리인 생존권, 유해한 것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인 보호권, 잠재능력을 발휘하는 데 필요한 발달권, 나라와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인 참여권을 가진 청소년들이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삶과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보호하고 자존감을 갖게 하는 것이 사회 구성원의 책임이라 생각한다.

강태현 생글기자 (서정고 1년) xogus7568@naver.com

게임이론, 상대의 선택을 고려하라

박영환   생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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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환 생글기자 (한일고 1년)

‘죄수의 딜레마’라는 말을 언젠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어느 범죄의 공범자로 지목된 A와 B 두 용의자가 조사를 받고 있다. 한 사람은 자백하고 한 사람은 자백하지 않는다면 자백한 사람에게는 가벼운 구형을, 자백하지 않은 사람은 가중처벌을 받는다. 만약 두 사람 모두 자백하지 않으면 이미 밝혀진 죄에 대한 처벌만, 둘 다 자백하면 범죄 전체에 대한 구형을 받게 된다. 서로 어떤 선택을 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선택을 고려해야 한다. 이들은 각자의 이익만을 노리다가 모두 자백해 결국 서로가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이러한 상황을 죄수의 딜레마라고 한다.

앞에서 본 상황처럼 상대방의 행위가 자신에게 미치는 상황에서 어떤 의사결정을 할지 연구한 것이 게임이론이다. 게임이론의 특징으로는, 의사결정자들이 합리적 선택을 한다는 것이다. 또, 상대방의 선택을 고려해 의사결정을 내린다는 것이다.

게임이론은 경기자, 전략, 보수라는 요소로 구성돼 있다. 경기자는 게임 주체로 사람일 수도 있고, 기업이나 국가일 수도 있다. 전략이란 경기자가 행할 수 있는 모든 가능한 행동이다. 보수는 각 경기자가 선택한 전략에 의해 생길 결과를 나타낸다. 각 경기자는 최적의 전략을 마련해 최상의 보수를 취하기 위해 노력한다.

여기서 경기자들이 얻는 보수들(이익과 손해)의 합이 0이 되는 것을 제로섬 게임(영합게임)이라고 한다. 경기자들이 서로 경쟁하고 그 결과로 얻는 이익이 상대에게 손해로 직결되는 상황으로 적대적 게임이다. 대표적인 예로는 포커나 동전 던지기가 있고, 야구와 같은 스포츠도 적대적 게임의 예로 볼 수 있다.

이에 반해 이득의 합이 손실의 합보다 큰 경우를 양의 합 게임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예로는 무역을 통해 각 국 모두가 이득을 보는 상황이 있다. 그 반대 상황은 음의 합이라 한다. 그 예로는 전쟁이 있다. 전쟁을 하게 되면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서로에게 막대한 피해를 준다.

게임이론과 관련한 재미있는 게임이 또 하나 있다. 한밤중에 도로 양쪽에서 두 명의 경쟁자가 자신의 차를 몰고 정면으로 돌진하다가 충돌 직전에 핸들을 꺾는 사람이 지는 경기다. 핸들을 꺾은 사람은 치킨(겁쟁이)으로 몰려 명예롭지 못한 사람으로 취급받는다.

그러나 어느 한쪽도 핸들을 꺾지 않을 경우 게임에서는 둘 다 승자가 되지만, 결국 충돌해 모두가 피해를 입는다. 이러한 게임을 치킨 게임이라고 한다. 이 게임에서는 어느 한쪽도 양보하지 않다가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된다. 게임이론은 많은 사람에게 흥미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관심을 가지게 한다. 게임이론을 공부하다 보면, 현실 속에서 겪는 수많은 게임에서 조금은 유리한 결과를 이끌 수 있을 것이다.

박영환 생글기자 (한일고 1년) sbandy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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