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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재-이부진 이혼소송 '원점'…법원 "관할권 위반" 1심 무효

입력 2016-10-20 18:25:58 | 수정 2016-10-21 02:32:20 | 지면정보 2016-10-21 A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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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사장(44)과 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46)의 이혼 소송이 원점으로 돌아간다.

수원지방법원 가사항소2부(부장판사 조미연)는 20일 이 사장이 임 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이 사장의 손을 들어준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사건을 서울가정법원에 이송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1심이 진행된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재판 관할권이 없다고 봤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이혼하고 초등학생 아들에 대한 친권·양육권은 이 사장이 갖는다”고 선고한 원심은 무효가 됐으며 재판은 서울가정법원에서 1심부터 다시 시작된다.

이혼 소송과는 별도로 임 고문이 6월 이 사장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낸 1조2000억원대의 재산분할 소송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상엽 기자 ls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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