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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교체 종합 프로그램 연내 마련된다

입력 2016-10-20 13:01:51 | 수정 2016-10-20 13: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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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미래부 장관, 삼성전자·이통 3사와 유통점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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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에 대한 교체 종합 프로그램이 연내 마련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을 교체하는 고객들에게 내년에 출시되는 갤럭시 신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하겠단 방침이다.

20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김진혜 삼성전자 한국총괄 모바일영업팀 전무와 이형희 SK텔레콤 총괄부사장, 김영호 KT 마케팅본부장, 강학주 LG유플러스 CR부문 상무 등 이동통신 3사와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이동통신 대리점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대책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최 장관은 “이번 사안은 대규모 리콜사태를 넘어선 생산, 판매중단까지 이뤄진 초유의 사태다. 그렇지만 모든 부분에서 대처가 만족하게 이뤄졌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번 사태는 정부와 삼성전자, 통신사업자가 같이 협의해 더이상 내놓을게 없을만큼 확실한 종합대책을 빨리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제품의 안전문제가 원인이 된 만큼 신속하게 교환·환불이 완료돼야 하고, 이를 위해서 기업들이 소비자 불편 해소를 위한 기존 조치 외에도, 소비자 인센티브 제공 등 보다 적극적인 차원에서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최 장관은 “소비자와 유통점의 입장에서 대책이 나와야 한다. 정부도 추이를 보면서 꼼꼼이 챙기겠다”며 “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원칙과 기준을 세우는 일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리콜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현재 없는 상황이다. 미래부와 방통위가 협의를 통해 연말안에 내놓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현장에서는 이례적으로 삼성전자와 이통 3사와 일선 유통점주 등 이해 당사자들이 모여 이번 사태에 대한 현장점검과 대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진혜 삼성전자 전무는 “고객들의 이탈이 없도록 기존 발표한 정책에 더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갤럭시노트7을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교체하면 내년에 또 다른 신제품이 나오면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기존 고객들에게도 소급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어 “올해안에 교체 촉진 프로그램을 내놓을 것”이라며 “이통 3사와 같이 소비자, 유통점 모두 만족할만한 프로그램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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