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이 지난 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2016 Asia IP Awards’에서 대한민국 특허 부문 최우수 로펌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3년 연속 수상이다. 올해로 일곱번째 열린 ‘Asia IP Awards’는 특허, 상표, 저작권 세 분야에서 아시아 국가별 우수로펌 5곳을 선정한 뒤 전 세계 5000개 이상의 기업 법무팀이 투표해 한 곳을 뽑는다.

광장은 로펌 평가 전문기관인 ‘리걸500’에서 2010~2016년 7년 연속으로 지식재산권 분야 최고 등급 로펌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광장 관계자는 “오래전부터 화학, 약학, 의약 등 다양한 이공계 배경을 지닌 변호사를 육성해왔기 때문에 고객들의 법률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