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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건강이야기] 독감 예방 접종해도 감기에 걸리는 이유

입력 2016-10-16 17:59:05 | 수정 2016-10-17 13:12:51 | 지면정보 2016-10-17 A3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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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 하늘땅한의원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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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서 올해도 10월부터 전국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유아 및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하고 있다. 저항력이 약한 노약자는 독감에 걸렸을 때 증상이 쉽게 악화하고 자칫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으므로 나라에서 무료로 사업을 하고 있다.

그런데 겨울에 감기로 진료실을 찾아오는 분 중에 꼭 이런 말을 하는 분이 있다. “아이고 원장님, 저는 독감 예방 주사까지 맞았는데도 이렇게 감기가 걸렸어요”라고 말하면서 무척이나 억울해한다. 이런 분들은 독감 주사를 맞았으니 그보다 증상이 약한 감기는 당연히 예방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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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많은 사람이 ‘독감’을 ‘독한 감기’ 또는 ‘심한 감기’로 오해하고 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 독감과 감기는 다른 질병이다. 감기는 리노바이러스나 아데노바이러스와 같은 200여종의 감기 바이러스가 원인이지만, 독감은 그와 다른 인플루엔자가 원인이다. 다시 말해 감기와 독감은 원인이 다르다.

그러므로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았다 하더라도 아예 다른 질병인 감기는 예방되지 않는 것이다. 심지어 예측이 잘못돼 종류가 다른 독감 바이러스가 유행하면 미리 맞아둔 예방접종도 아무 쓸모가 없어진다. ‘신종 플루’ 같은 변종 바이러스로 세계가 곤욕을 치른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자, 그렇다면 감기와 독감을 한 번에 예방하는 방법은 없을까? 사실 너무나 간단한 방법이 있다. 한때 군대에서 ‘군기가 빠지면 감기가 오고, 감기가 와 있다면 군기가 빠진 거다’라는 말이 유행했는데, 한의약에 비슷한 말이 있다. ‘正氣存內 邪不可干 邪氣所湊 其氣必虛’라는 말이 있는데, 풀이하면 몸 안에 좋은 기운이 가득하면 나쁜 기운이 쳐들어오지 못하고, 나쁜 기운이 쳐들어 와 있다면 이미 바른 기운이 허약해져 있다는 뜻이다.

즉 평소에 건강관리를 잘해서 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 놓으면 바이러스의 종류에 상관없이 싸워 이길 수 있는 힘이 생긴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사 그리고 적절한 운동과 휴식이 필요하고, 자신의 몸에 맞는 건강식품을 추천받아 복용하는 것도 좋다. 노약자는 한의원에서 미리 한약을 복용해두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장동민 < 하늘땅한의원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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