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이공계 대학생 자퇴 행렬…국공립대서 3년간 1만5195명

입력 2016-10-14 18:05:45 | 수정 2016-10-14 23:31:23 | 지면정보 2016-10-15 A2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이공계 대학생들이 졸업 후 불투명한 진로 등으로 인해 자퇴하는 이른바 ‘이공계 엑소더스현상’이 심각하다.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국공립대의 자퇴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2013~2015년) 동안 34개 국공립대에서 이공계 학생 1만5195명이 자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공계 자퇴율은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이 의원에 따르면 2013년 4808명이던 국공립대 자퇴생은 지난해에는 5518명으로 14.8% 증가했다.

이 의원은 “2012년 교육과학기술위원으로 전체 이공계 대학의 자퇴 실태를 조사할 때 사립대는 훨씬 더 심각했다”며 “사립대까지 합산하면 한 해 평균 이공계 자퇴생은 2만명을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지방 국공립대는 이공계 학생들의 자퇴로 몸살을 앓고 있다. 3년간 이공계 자퇴자 수는 강원대가 1143명으로 가장 많았고 공주대(893명) 경북대(869명) 전남대(857명) 부산대(834명) 부경대(792명) 전북대(729명) 충남대(689명) 등 순이었다.

이 의원은 “이 같은 수치는 졸업 후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걱정이 그대로 나타난 것”이라며 “한국 과학기술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소멸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당장 다른 계열보다 높은 이공계 등록금 인하와 장학금 수혜율 제고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POLL

1년 뒤 아파트 가격, 어떻게 전망합니까?

증권

코스피 1,970.61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2.76% 티엘아이 -4.43%
SK디앤디 +0.43% 옵트론텍 -3.87%
SK가스 -0.89% 미래나노텍 -2.86%
현대산업 +0.61% 에이텍 -4.92%
한화테크윈 -7.38% 대한뉴팜 -1.80%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1.26%
SK하이닉스 +0.45%
롯데케미칼 -0.44%
LG전자 +0.22%
현대제철 -0.58%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셀트리온 -1.78%
서울반도체 +0.34%
에스티아이 -3.40%
뉴트리바이... -2.05%
에스엠 -0.39%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LG화학 +0.87%
SK하이닉스 +0.45%
현대중공업 +1.33%
삼성중공업 +3.19%
현대차 +1.14%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디오 -1.97%
에스엠코어 +10.70%
비아트론 +0.67%
원익IPS -0.47%
메디톡스 +0.09%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