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소프트 아이스크림 사업 진출
유제품 사업과 빙과사업을 하고 있는 빙그레는 이 매장에서 저가형 소프트 아이스크림과는 다른 프리미엄급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기존 저가형 소프트 아이스크림의 원재료는 분말형태로 상온 유통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이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액상형태로 냉장유통된다고 빙그레는 설명했다.
또 원유와 유지방, 유크림 함량이 높아 진한 우유맛이 난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국내산 우유를 사용해 제조한지 5일 이내의 제품만 판매한다고 빙그레는 덧붙였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소프트 아이스크림 시장은 약 1000억원대로 추산된다. 디저트 문화의 확산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빙그레가 갖고 있는 유제품과 아이스크림 제조 노하우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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