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허시봉의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나는 지혜로 싸우지, 힘으로 싸우지 않는다. - 사기

입력 2016-10-14 16:15:46 | 수정 2016-10-14 16:15:46 | 지면정보 2016-10-17 S22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기사 이미지 보기
▶항우는 전쟁이 결판이 나지 않자 유방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한다.

“천하가 여러 해 흉흉한 것은 우리 두 사람 때문이다. 나와 한왕(유방)이 싸워 자웅을 가린다면 백성들이 고생할 필요가 없지 않겠는가?” 유방은 웃으며 거절한다. 그리고 말한다. “나는 지혜로 싸우지, 힘으로 싸우지 않는다.”

당시 힘과 개인 전투 능력으로 항우를 대적할 자는 없었다. 그런 항우가 1 대 1로 싸우자고 한다. 유방 입장에선 싸우면 질 것이 뻔하고, 피하면 겁쟁이가 된다. 항우는 유방이 무얼 선택하든 손해나는 장사가 아니다. 유방은 지혜롭게 그 말을 받아 넘긴다. 자신은 전략과 전술을 앞세운 지혜로 싸우지, 너처럼 힘만 믿고 덤비는 싸움꾼이 아니라고 말이다. 항우는 이 일이 있기 전에도 항복하지 않으면 인질로 잡고 있는 유방의 아버지를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유방이 말한다. “회왕 앞에서 너와 나 둘은 형제가 되기로 약속했다. 우리가 형제라면 그 분은 너의 아버지도 된다. 그런데도 죽이겠는가?” 항우는 유방의 아버지를 죽이지 못한다.

▶ 한마디 속 한자 - 寧(녕) 차라리, 편안하다

▷ 安寧(안녕) : 아무 탈 없이 편안함. 편한 사이에서 서로 만나거나 헤어질 때 정답게 하는 인사말.

▷ 壽福康寧(수복강녕) : 오래 살고 복을 누리며 건강하고 평안함.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POLL

증권

코스피 2,177.50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0.63% 툴젠 -0.14%
SK가스 -0.80% 셀트리온 -0.34%
SK디앤디 -0.26% 큐리언트 +2.00%
현대중공업 +3.16% 데브시스터... 0.00%
삼성전자 -0.57% 신화인터텍 +2.26%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한국전력 +1.06%
LG전자 +2.31%
현대차 -1.76%
SK하이닉스 +1.03%
KB금융 +0.10%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CJ E&M +1.79%
컴투스 +1.96%
안랩 +4.69%
웹젠 -1.50%
아모텍 +3.13%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0.23%
SK하이닉스 +2.31%
SK텔레콤 +2.57%
KT +0.77%
NAVER -2.53%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휴젤 -1.75%
셀트리온 -0.33%
파라다이스 +1.16%
코미팜 +0.41%
티씨케이 +1.98%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