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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 삼성전자, 갤노트7 손실 2.6조 반영…필리핀서 한국인 3명 피살

입력 2016-10-13 07:01:10 | 수정 2016-10-13 0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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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단종에 따른 추가 손실로 2조6000억원의 충당금을 더 쌓았다. 삼성전자의 올 3분기 영업이익 잠정치는 5조2000억원으로 지난 7일 발표한 잠정실적보다 2조6000억원 줄어들었다.

지난 11일 필리핀에서 한국인 3명이 총격을 받아 피살됐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13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필리핀 바콜로 시에서 한국인 2명과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사람 1명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2016년 임금협약 교섭에서 2차 잠정합의안을 12일 도출했다. 조합원 총투표에서 부결된 1차 잠정합의안에 비해 기본급 인상폭을 높였다.현대차 노조는 14일 조합원 총투표에서 이번 잠정 합의안의 가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 '갤노트7 단종 손실' 2.6조 털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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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지난 7일 발표한 잠정실적보다 2조6000억원 줄어들었다.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 47조원, 영업이익 5조2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올렸다고 정정 공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교환비용, 회수비용, 판매관리비, 재고처리비용 등 갤럭시노트7 단종에 따른 모든 비용을 충당금으로 반영했다"고 말했다.

◆ 외교부 "필리핀에서 한국인 3명 총격받아 피살"

지난 11일 필리핀에서 한국인 3명이 총격을 받아 피살됐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13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필리핀 바콜로 시에서 한국인 2명과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사람 1명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 현대차 노사, 임금협상 합의

현대자동차 노사가 2016년 임금협약 교섭에서 2차 잠정합의안을 12일 도출했다. 조합원 총투표에서 부결된 1차 잠정합의안에 비해 기본급 인상 폭을 높였다. 현대차 노사는 이날 28차 교섭에서 기본급(월급) 7만2000원 인상, 성과급 및 격려금으로 기본급의 350%+330만원, 전통시장 상품권 50만원, 주식 10주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현대차 노조는 14일 조합원 총투표에서 이번 잠정 합의안의 가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 美FOMC 위원들, 9월회의서 "점진적 금리인상" 재확인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통화정책회의의 지난달 정례회의에서 금리동결 결정이 "간발의 차이"로 이뤄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인상 시점이 가까워졌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물가상승 가능성은 여전히 크지 않다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또 금리동결을 주장했던 참석자 중에서도 "비교적 일찍" 금리를 올리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이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 뉴욕증시 연내 금리인상 의지 확인 속 혼조…다우 0.09% 상승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연내 기준금리 인상 의지를 확인했다는 분석 속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1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54포인트(0.09%) 상승한 18,144.2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45포인트(0.11%) 높은 2,139.1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77포인트(0.15%) 낮은 5,239.02에 장을 마감했다.

◆ 국제유가, OPEC 9월 생산량 증가에 하락…WTI 1.2%↓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9월 생산량이 지난 8년 이후 가장 많았다는 보고가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12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61센트(1.2%) 내린 배럴당 50.18달러로 마감됐다. OPEC의 감산 논의가 진행되는 속에서도 OPEC 회원국의 9월 하루 생산량은 3339만배럴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8년 이래 최고치이다.

◆ 상임위 12곳 국감…곳곳서 '미르·K재단' 공방 예상

국회는 13일 기획재정위원회를 비롯한 12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우선 기획재정부와 관세청·국세청 등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진행하는 기재위에서는 미르·K스포츠 재단 관련 이슈가 도마 위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기재부에는 공공기관의 전국경제인연합회 탈퇴를 압박하는 질의가, 관세청에는 면세점 허가 심사 때 미르재단에 기부금을 낸 롯데면세점에 대한 특혜 의혹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 네이버, 독점적 지위 이용 뉴스 수익 독식 논란

국내 1위의 인터넷 사업자 네이버가 언론사들로부터 공급받는 뉴스를 이용해 연간 수천억원의 광고수익을 얻는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13일 국회와 인터넷 업계 등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통신방송위원회 강효상 의원(새누리당)이 올해 국정감사에서 베일에 가려져 있던 네이버 뉴스 기사의 구체적인 광고수입을 연 2357억원으로 추산했다.

◆ "갤노트7 단종 최대 수혜자는 중국 화웨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단종의 최대 수혜 기업은 중국 화웨이가 되리라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13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올해 전체 스마트폰 생산 전망치를 3억1600만대에서 3억1천만대로 1.9%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 삼성전자 '신뢰' 표명

미국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갤럭시 노트 7' 파동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에 대한 신뢰를 표명했다.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자회사인 블레이크 캐피털과 포터 캐피털은 12일 성명을 통해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브랜드라는 관점을 유지한다면서 최근의 위기가 삼성전자의 운영방식과 지배구조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 펀드는 삼성전자의 지분 0.62%를 가지고 있다.

◆ 가끔 구름 많고 쌀쌀…일교차 크고 동해안 일부 비

목요일인 1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일교차가 크겠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아침부터 낮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 및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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