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찰스 왕세자가 스코틀랜드에 자신의 음식점과 선물가게를 열었다고 BBC 등이 12일 보도했다. 찰스 왕세자가 음식점을 연 것은 그 자신이 시작한 발라터 홍수 피해 구제 캠페인의 일부분이다.

음식점을 낸 스코틀랜드 애버딘서의 발라터는 지난해 12월 폭풍으로 강물이 범람해 큰 피해를 당했던 곳이다. 300개 집과 60여개 상점들이 파손됐다.

가게 이름은 '로스시 룸스'로 정했다. 스코틀랜드에선 찰스 왕세자를 '로스시 공작'으로 부른다.
로스시는 스코틀랜드 남서부 뷰트 섬에 있는 작은 도시 이름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