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파리바게뜨 30년] 빵 학교 설립, 인재 4000명 양성…최고 상권에 출점, 점주와 '윈윈'

입력 2016-10-13 19:10:40 | 수정 2016-10-14 03:52:28 | 지면정보 2016-10-14 A19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인재 투자·상생 결실
파리바게뜨가 서울 반포동 조그만 동네빵집에서 국내 1위 베이커리 브랜드로 올라선 데는 인재에 대한 투자, 가맹점주와의 상생이 자양분이 됐다.

파리바게뜨는 자체인력 수급과 세계적인 제과제빵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992년 ‘한불 제과제빵기술학원(현 SPC컬리너리아카데미)’을 설립했다. 파리바게뜨가 전국 100호점을 돌파하던 해였다. 프랑스 제과제빵 분야의 권위자를 기술고문으로 영입해 교육했다. 성적 우수자는 미국과 프랑스에 연수를 보내고, 취업 보장 등의 후속 조치를 취했다.

국내에서 제빵기술을 배우기 힘들던 때 외국 유학은 교육생들에게 큰 기회였다. 일본 프랑스 독일 미국 등에서 제과제빵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생들에게 선진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제과제빵 교육정보, 기술교환, 신제품 정보교환, 외국 유학 소개 등을 위해 외국기관과 자매결연도 맺었다. 이곳은 이후 생산부문 신입사원 실무교육과 계열사 위탁교육을 도맡으며 국내 제일의 제빵 전문학교로 발전했다. 졸업생들은 SPC그룹, 유명 호텔, 전국 각지의 베이커리와 레스토랑에서 근무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사업 성공의 핵심은 가맹점 성장이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1988년 파리바게뜨 출범 초부터 가맹점주 수익이 안정적이어야 사업이 성공한다는 걸 염두에 뒀다. 그때 내세운 원칙이 ‘최고의 상권에 신중히 점포를 개설한다’는 것이었다.

파리바게뜨는 28년간 연평균 118개씩 매장을 냈다. 다른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폐점률(해당연도 총매장 수 대비 1년 동안 계약해지 및 종료 매장 수)이 10~20%를 오갈 때 파리바게뜨는 항상 0~1%대를 유지했다. 외식업체들 사이에선 ‘파리바게뜨 옆에만 매장을 내면 망할 일은 없다’는 속설이 생길 정도였다.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POLL

샐러리맨·자영업자 연금저축 이중과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증권

코스피 2,205.44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56% 엔지켐생명... -3.61%
SK디앤디 -0.90% 인터코스 -6.41%
SK가스 -0.42% 대화제약 -0.24%
두산엔진 -0.91% 휴젤 +4.32%
무학 -1.08% 카카오 -1.09%

20분 지연 시세

스타워즈 수익률 Top5

스타워즈 누적수익률 1~5순위 목록
수익률Top5 참가자 수익률
스타워즈 전문가 매매내역을 문자로 »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1.78%
롯데칠성 -7.60%
한국항공우... -1.69%
삼성전기 +0.27%
한국전력 -0.66%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실리콘웍스 0.00%
서울반도체 -1.83%
휴젤 +4.32%
안랩 -2.29%
메디톡스 -1.59%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엔씨소프트 +1.27%
KT +2.88%
KT&G -1.46%
KB손해보험 +0.15%
현대제철 +3.78%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에코프로 +7.84%
AP시스템 +0.97%
비에이치 +4.51%
게임빌 +0.81%
원익IPS 0.00%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