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이서의 한국 패션 디자이너 선발대회가 마지막 시민 투표만 남아 있다. (자료 = 한두이서)
한두이서의 한국 패션 디자이너 선발대회가 마지막 시민 투표만 남아 있다. (자료 = 한두이서)
중국 한류패션온라인쇼핑몰 1위 '한두이서(韓都衣舍)'와 '제이원파트너스((J-one Partners)'가 준비한 '2016 한두이서(韓都衣舍) 한국 패션 디자이너 선발대회' 시민 투표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14일 마지막 시민 투표를 통해 20일 우승자 3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 8월12일 막을 올린 '2016 한두이서(韓都衣舍) 한국 패션 디자이너 선발 대회'는 시민들의 심사를 통해 본선작품을 가려내는 방식이다. 마지막 투표까지 단 1회 만을 남겨놓고 있다.

오는 14일 고양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연기자 한마당 체육대회에서 마지막 5차 시민투표가 예정돼 있다. 1000여명의 연예인들이 시민 투표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9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동굴에서 열린 1차 시민 투표가 시작됐다.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모드 패션 직업 전문학교, 서초구청, 라사라 패션 전문학교 등지에서 2차~ 4차 시민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를 통한 심사로 본선 작품을 가려낸다.

1차부터 4차까지 진행된 시민투표에는 가족 단위의 시민부터 패션 전문학교 학생까지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참여했다. '2016 한두이서(韓都衣舍) 한국 패션 디자이너 선발 대회'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3차 시민투표가 펼쳐진 서초구청의 남현종 세무 1과장은 "중국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한두이서(韓都衣舍)가 주관한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투표 참여가 많았다"며 "이번 '2016 한두이서(韓都衣舍) 한국 패션 디자이너 선발 대회'가 국내 패션 업체의 중국 진출에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적으로 오는 20일 서초구에 위치한 심산기념관에서의 런웨이 무대를 통해 결승전을 치른다. 최종 3명이 선발돼 '2016 한두이서(韓都衣舍) 한국 패션 디자이너 선발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된다. 상금 5000만원과 중국 진출 기회까지 얻게 된다.

'한두이서(韓都衣舍)'의 홍보대사는 유명 한류 스타인 전지현, 지창욱, 박신혜, 가수 세븐이 맡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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