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아침] 김민상 '구름이 들려주는 이야기'
시든 잎과 구름이 인생이 어떤지를 말해 주는 것 같아서였다. 김씨는 이렇게 일상의 풍경에서 의미를 발견해 카메라에 담는다. 온갖 화려한 사진이 넘치는 디지털 세상이다. 그래서 더욱, 잔잔하지만 이야기를 담은 이런 작품이 눈길을 끈다. (아트스페이스J 11월10일까지)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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