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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골프, 리디아 고 vs 파워 골프, 쭈타누깐…한국서 'LPGA 여제 전쟁'

입력 2016-10-12 18:09:42 | 수정 2016-10-13 01:44:30 | 지면정보 2016-10-13 A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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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올해의 선수 '박빙'

13일 하나은행챔피언십 격돌
‘1인자 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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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정밀 골프’와 ‘파워 골프’를 대표하는 양대 산맥이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라운드당 평균 퍼트 수 28.43으로 이 분야 1위를 지키고 있다. 드라이버 정확도(71.4%) 57위, 그린 적중률(71.4%) 23위를 감안하면 그에게 올 시즌 4승을 가져다준 수훈갑은 당연히 퍼트다. 시즌 5승을 챙긴 세계랭킹 2위 쭈타누깐은 주로 3번 우드로 티샷을 한다. 그런데도 평균 비거리가 17위(265.816야드)다. 드라이버로 티샷을 하면 비거리 1위는 그의 몫일 거라는 주장에 이의를 제기하는 이는 거의 없다. 일단 멀리 때려놓고 웨지로 홀컵에 붙이니 버디 사냥이 쉬울 수밖에 없다. 쭈타누깐은 라운드당 평균 버디 수 4.28개로 투어 전체 2위에 올라 있다.

이들의 1인자 경쟁이 모처럼 달아오를 참이다. 13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GC 오션코스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EB하나은행챔피언십이 그 무대다.

이번 대회는 LPGA 시즌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 순위를 뒤바꿀 분수령이 될 수 있다. 현재 상금랭킹 1위는 리디아 고다. 시즌 20개 대회에 출전해 241만7989달러(약 27억원)를 벌어들였다. 상금랭킹 2위 쭈타누깐에 14만7000달러 정도 앞서 있다. 우승 상금이 30만달러인 이 대회를 쭈타누깐이 제패하면 상금순위는 뒤바뀐다.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선 반대로 쭈타누깐이 251점을 쌓아 리디아 고(247점)를 4점 차로 앞서 있다. 이번 대회는 우승자에게 30점을, 준우승자에겐 12점을 준다.

리디아 고는 “한국은 내가 태어난 고향인 만큼 이곳에서 치르는 대회의 의미가 특별하다”며 “올해의 선수상은 양보할 수 없는 목표”라고 말해 강한 승부욕을 내비쳤다. 쭈타누깐도 “좋아하는 한국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말해 정면승부를 예고했다. 쭈타누깐은 13일 오전 10시18분, 리디아 고는 10시29분에 티오프한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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