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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김성식 “투자공사, 국부펀드 중 수익률 꼴찌”

입력 2016-10-11 13:53:17 | 수정 2016-10-11 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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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낮은 주식·채권 비중 77%… 대체투자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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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식 국민의당 의원(사진)은 11일 국정감사에서 “한국투자공사(KIC)의 투자수익률이 주요 국부펀드 중 최하위”라며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주식이나 채권 중심 투자에서 벗어나 대체자산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KIC의 총 투자수익률은 2012년 11.71%에서 2013년 9.09%, 2014년 4.02%로 계속 떨어지더니 2015년에는 -3%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지난해 캐나다 국부펀드의 수익률이 12.5%, 미국 캘스타스 4.77%, 미국 캘퍼스 2.4%, 노르웨이 NBIM 2.74% 등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수익률이 너무 저조하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KIC 수익률이 2013년부터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인 것과 달리 2013~2014년 캘퍼스, 캘스타스, 캐나다 국부펀드 등의 수익률은 올라갔다”고 말했다.

지난 8월 기준 KIC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면 주식의 비중이 40%, 채권은 34%에 이르고 대체자산과 기타자산은 각각 13%, 11%에 그치고 있다. 그런데도 KIC는 여전히 전통자산에 높은 투자성향을 보이고 있고, 이것이 수익률이 낮은 원인이라는 게 김 의원의 지적이다.

전통자산인 주식과 채권의 누적 연환산 수익률은 각각 1.98%, 4.63%이나 대체자산의 경우 헤지펀드는 5.72%, 사모주식 4.8%, 부동산 7.57% 등으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김 의원은 “KIC가 전통자산 투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통자산에 치우친 투자를 하는 것은 바람직한 투자운용 방법이 아니다”며 “외국 주요 국부펀드와 비교해도 대체자산 투자가 현저히 낮다”고 말했다. 그는 “자산배분이 우리와 비슷한 노르웨이와 비교해도 수익률이 낮다”며 “지속적인 대체투자처 개발과 전통자산 운용방식 수정, 포트폴리오 다양화 등 리스크 완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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