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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판매 중단에 삼성전자 4분기 매출 급감하나

입력 2016-10-11 09:17:59 | 수정 2016-10-11 09: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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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1일 갤럭시노트7의 글로벌 판매와 교환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올 4분기 매출 급감이 불가피해졌다.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노트7의 판매가 아예 중단되는 사태에 도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갤노트7이 수익성 높은 고부가 제품인 점에서 무선사업 부문의 영업이익 감소 폭이 커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삼성전자에서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M(IT모바일) 부문의 분기 매출은 대략 25조~27조원 수준이다. 연간 합계는 지난해 103조원을 넘었다.

갤노트7의 판매 잠정중단 사태가 길어지고 판매 재개 시점이 지연된다면 4분기에는 매출이 상당히 큰 폭으로 감소할 수밖에 없다.

삼성전자는 연간 3억대 이상 스마트폰을 팔아 글로벌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갤노트7 외에도 다양한 스마트폰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서 갤노트7의 공백이 예상만큼 심각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IT전자업계 관계자는 "갤노트7 판매량은 올 하반기 1000만대 정도로 예상했기 때문에 스마트폰 전체 물량으로 따지면 비중이 10% 정도"라고 전했다.

다만 갤노트7 사태 여파가 다른 스마트폰 판매까지 영향을 미친다면 매출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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