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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기업] 포스코ICT '연속공정 스마트팩토리' 세계 첫 기술

입력 2016-10-11 19:25:15 | 수정 2016-10-11 19:25:15 | 지면정보 2016-10-12 B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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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는 산업용 사물인터넷(IoT)에서부터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팩토리와 에너지 최적화, 스마트 빌딩, 대기환경 사업 등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포스코ICT가 할인점 주차장에 설치한 전기차 충전소.기사 이미지 보기

포스코ICT가 할인점 주차장에 설치한 전기차 충전소.

스마트팩토리는 제조 현장에 IoT를 적용해 수집된 정보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 제어하는 공장이다. 포스코ICT는 이 같은 솔루션으로 모회사인 포스코의 철강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대외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광양제철소 후판공장에 스마트팩토리를 우선 적용한 뒤 성과에 따라 전체 제철소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연속 공정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확보, 글로벌 기업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서비스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글로벌 1위 클라우드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 관계를 맺고 클라우드로 전환하려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컨설팅 서비스에 나섰다. 향후 국내 기업 환경에 맞는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에너지 사업도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ICT는 현대자동차 BMW 볼트 등 완성차 제조사와 협력해 할인점 영화관 쇼핑몰 등 전국 300여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가정용 충전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산업 현장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력 감축 약정 서비스인 DR 사업을 연계하고 있다. 전력 피크 관리를 위해 사전에 대상 기업을 모집한 뒤 전력거래소의 요청에 따라 미리 약정한 전력량을 줄이고 인센티브를 받는 방식이다.

최두환 사장기사 이미지 보기

최두환 사장

포스코ICT는 먼저 고객사에 에너지 고효율 시스템을 구축해주고 향후 DR 서비스에서 나오는 인센티브를 개발비로 돌려받는 사업 모델을 개발했다. 고객사는 투자비 부담 없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설비와 운영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빌딩 사업에서도 성과가 나오고 있다. 올 들어서만 청라 복합스마트빌딩, 울산 신정동 스마트빌딩, 강릉 밸류 스마트호텔 구축 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

최두환 포스코ICT 사장은 “포스코를 비롯해 세계적인 제조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과 협력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에서 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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