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국정감사] 김수민 “화력발전소 수출하면 日 전범기업이 이익”

입력 2016-10-10 11:41:49 | 수정 2016-10-10 11:46:18
글자축소 글자확대
산자부 국감서 “세계 최초 1000㎿ 발전소 핵심부품 모두 일본산… 국내 기업 보호해야”
기사 이미지 보기


김수민 국민의당 의원(사진)은 10일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수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1000㎿(메가와트)급 화력발전소가 핵심 부품을 모두 일본산으로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수출이 성사되더라도 일본 기업 실적만 올려줄 것이라는 주장이다.

2011년 ‘블랙아웃 사태’ 이후 산자부는 화력발전소 건설을 집중적으로 허가했다. 지금까지 완공됐거나 건설 중인 화력발전소는 총 19기로 사업비가 20조7000억원에 이른다.

그런데 발전공기업 5개사가 세계 최초의 1000㎿ 발전소를 지으면서 사용된 터빈, 보일러 등의 핵심 부품은 모두 일본 제품이다. 특히 전범기업으로 유명한 미쓰비시중공업 제품이 가장 많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발전소는 운영 안정성이 중요하고 입찰 시 실적을 많이 봐 건설경력이 있는 기업이 매우 유리하다”며 “이번 건설실적을 바탕으로 일본 기업들의 수출에 발판을 만들어준 격”이라고 했다.

하지만 동서발전이 발주한 당진화력발전소의 경우 터빈과 발전기는 미쓰비시, 보일러는 히타치 등 모두 일본산을 채택했음에도 터빈 날개가 파손돼 화재까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고 탓에 당진 9호기는 당초 목표보다 200일 늦은 2016년 7월에야 상업운전을 시작했고, 129억원의 피해를 봤다.

김 의원은 “공기업은 리스크를 안더라도 국내 기업 제품에 대한 보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POLL

대통령 선거가 내년 몇 월 실시되는 게 좋다고 봅니까.

증권

코스피 1,991.89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0.16% 구영테크 +4.99%
한미약품 -10.76% KG ETS -2.51%
SK디앤디 -0.11% 툴젠 -4.62%
SK가스 +1.33% 메디젠휴먼... +8.36%
현대산업 +1.16% CJ E&M +5.10%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현대제철 +0.56%
LG화학 +0.83%
POSCO +1.74%
동국제강 +2.64%
아모레G 0.00%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코미팜 +2.44%
홈캐스트 +4.42%
비에이치 +2.07%
AP시스템 +2.25%
원익홀딩스 -1.59%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LG디스플레... +2.58%
LG화학 +0.83%
SK하이닉스 +0.11%
삼성물산 +0.39%
한화케미칼 +0.41%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CJE&M 0.00%
지스마트글... -29.95%
에스티팜 +4.02%
더블유게임... +1.22%
솔브레인 +1.14%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