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 제공
사진=카카오 제공
카카오가 한 달동안 2030세대의 사회공헌을 지원하는 '힘내라 청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힘내라 청춘 캠페인은 2030세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공익 프로젝트에 대해 온라인 모금활동을 벌인다.

카카오는 지난달부터 사단법인 시민과 함께 청년을 대상으로 공익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공모 받았다. 접수된 프로젝트들을 심사해 14개의 모금 대상 프로젝트를 선정, 각각 1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네티즌 모금을 진행한다.

14개 프로젝트는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 with kakao'의 '힘내라! 청춘' 페이지(https://together.kakao.com/tags/힘내라청춘)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클릭 한번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네티즌이 프로젝트를 공유, 응원, 댓글 작성을 할 때마다 카카오가 100원씩을 추가로 기부한다.

엄미숙 카카오 같이가치 파트장은 이번 캠페인 취지에 대해 "청년들이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누구나 쉽고 부담없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