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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욱의 '머니볼식' 공모주 투자 (12) 쏟아지는 공모주…경쟁률이 가장 중요

입력 2016-10-09 14:56:42 | 수정 2016-10-09 14:56:42 | 지면정보 2016-10-10 B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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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청약파티가 시작된다. 공모주 청약 재테크를 제대로 하기 위해선 일단 공모주가 많이 나와야 한다. 공모주가 많이 나오지 않으면 그만큼 청약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공모주가 많이 나올수록 공모주 청약자로선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신규 상장된 종목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2년 33개에서 2013년 91개, 2014년 113개, 2015년 177개로 늘었다. 올 들어 3분기까지 84개 종목이 새로 증시에 이름을 올렸다. 대부분 공모주가 4분기에 집중적으로 나왔던 만큼 올해도 작년 이상 기대를 해볼 수 있다.

통상 10월부터 공모주가 쏟아져 나왔다. 올해도 4분기 신규 상장 첫 종목인 화승엔터프라이즈를 시작으로 미투온과 수산아이앤티 앤디포스 잉글우드랩 에이치시티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금세기차륜 등 10여개 공모주가 10월에 신규 상장할 예정이다. 11~12월에도 많은 공모주가 상장을 대기하고 있다. 올해 최대어 삼성바이오로직스도 다음달 신규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주 청약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청약경쟁률이다. 청약 둘째 날 청약 경쟁률을 반드시 확인하고, 청약 결정에 임해야 한다. 경쟁률이 높으면 청약하고 경쟁률이 낮으면 청약하지 말고 넘어가자. 청약경쟁률이 높으면 배정된 주식이 적기 때문에 크게 위험하지 않다. 반면 경쟁률이 낮으면 배정된 주식이 많기 때문에 상장 첫날 시초가격이 공모가격보다 낮게 시작할 경우 곤란해질 수 있다.

과거 통계로 보면 경쟁률이 높을 경우 공모가격보다 높게 시작할 확률이 크다. 청약경쟁률을 참조해 공모주 청약 결정을 한다면 올 4분기 청약파티에서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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