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 (사진=방송캡쳐

'질투의 화신' 조정석과 공효진의 격정적 키스신에 시청률 1위에 올랐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SBS '질투의 화신'은 12.6%의 시청률(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전일 방송분(11.9%) 보다 0.7%P 상승한 수치다.

표나리는 이화신을 찾아가 “나 기자님 안 좋아해요. 고정원씨 좋은 사람인지 알죠? 고정원씨 보다 내가 더 좋아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화신은 나가달라고 그를 밀어냈다.

하지만 마주한 두 사람. 표나리는 이화신에게 아나운서 합격 소식을 알리며 “가장 먼저 기자님한테 알려주고 싶었어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여기서 나가라는 이화신의 말에 표나리는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며 “기자님은 나쁜 친구야. 나쁜 남자야. 나도 나쁜 여자야”라고 말하며 키스로 두 사람의 감정을 확인했다.

한편 동시간대 드라마 KBS 2TV ‘공항 가는 길’은 9.1%, MBC ‘쇼핑왕 루이’는 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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